동창회/회사모임/정기 모임는 품앗이다.
간밤에 휘갈기는 비소리에 잠을 설쳐 자는둥 마는둥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출근전 08:00이었다.입력되지 않은 전화번호다.
목소리을 조금 가다듬고 폰을 터치했다.
00모임의 회원이었다.00모임 회원의 부고 소식이었다.
마음찾한 과인은 마음이 많이 서그펐다.내리는 비를 곧잘 즐기던 비소리 마져 청승맞게 들렸다.
00모임의 총무을 담당하기에 연락은 왔지만 연락한 회원도 년회비 및 모임 참석에 불참 한지가 2년이 넘은 분이다보니 난감 할뿐이다
이미 비회원 강등 및 비회원으로 분리되었다.
회는 품앗이다,본인이 필요할 때만 쓰는 곳이 아니며 총무라고 마음대로 할수 없는 일이기에.
마음착한 과인은 아침이 무겁기만 한채로 견적서 제출차 지방출장에 올랐다.
왜이리 비는 많니 오는거야~~~
일부 회원들과 통화을 해보니 오히려 화만 전달하게 되었다.
이렇게 삶이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들 ...쉬운것 같지만
내가 먼저 해주지 않으면 남들은 주저하게 됩니다.그렇게 만들지 말아야 되겠지요.
내가먼져 해줘봐,영원히 함게 할수있다.
모임이란 그 어떤 약속 보다도 먼저 예약 되어있는 것이라 본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쓰는 시간이 아닐 것입니다.타인들이 시간을 내는 것는 나보다 상대가 소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각종모임 참석치 못하는 이유는 아주많다
1.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싫어서.
2.집사람이 모임에 못나가게 해서(의부증,의처증),또는 원하지 않는 관계로 결혼을 하고 살다보니 의심이 많아서.싸우기 싫어서.
3.00모임 회비가 없어서.
4.내게 별 이득이 없을것 같아서.
5.다른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모임에는 잘 나가고 별 볼일없게 생각하고 내가 제일 잘나서.
6.넘 멀리 떨어져 살아서 참석하기가 어려워서(허나 대부분 멀리 있는 친구들이 더 잘나옴 그리움으로)
7.본인이 넘 잘나서 그런 부류들과는 어룰리기 싫어서.
8.사업에 실패 하다보니 쪽팔려서 그래도 내가 니들보다는 훨 나는데 하는 초등시절 선입견 때문에.
암튼 팔불출이다 거기다 어떤이는 불륜하느라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가봐요,이쪽 저쪽 눈치보며..다알고 있는데,,,
나는 내가 가입한 곳엔 어떠한 경우라도 참석 1순위에 놓고있다.참석치 못할 바에야 탈퇴해서 다른 회원에게 민페는 끼치지 말아여한다
시골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형이 그러는데 동창회 정도도 못나갈 정도면 다 때려치고 시골에 와서 농사나 지랍니다.
정신차리고 살아가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서로을 아끼면서 배려하고 친구들과 동료들과 어우러져 행복한 나의 가정을 지켜나가야 할것으로 봅니다.
글: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