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옛것에 대한 그리움
다큰아이 1
2013. 2. 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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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에 대한 그리움
글:다큰아이
세월이 흘러도 자주 못만나도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른다.
가깝지도 않지만 멀지도 않은 사람들
그들은 내 마음의 벗들입니다.
햇살도 따사롭게 차가운 오늘
차가운 공기마져 상큼하게 시원하다.
청계사에 올라 합장하고
풍경소리에 마음을 씻기고
내가 아끼는 이들의 소원을 빌어본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오늘 일들이 다 이루져야한다.
나보다도 동행하신 분이 더 염원하는것 같다.
그 광경이 조용히 아름답다.
마음을 씻어 내리고..
향하나 살라 놓고 나니
무겁던 마음마져 가벼워지네
풍경소리 귓가에서 머러져 가며...
또 다시 나는 도시에서 활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