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마음을 쉬어보다)
동해안 솔밭에 이는 바람소리로(1)
다큰아이 1
2014. 4.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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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포천 백운계곡을 지나 화천가는길에 4월 들력의 바람소리로
경포대의 야경
동해안에도 어둠이 찾아든다.망상휴게소에서 잠시 해안을 바라보며 탁해진 눈을 씻어보다.
울진가는 길에 임원항 전경
그 옛날 임원항의 추억을 바다위에 그려본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강구항 그 옛날 그 어둠이 생각난다,
화천의 4월이야기 그 향기가 말해준다.
춘천호수가 자전거 도로가 시원하다,잠시 멈춘 발걸음이 그 위을 걷고 있다.
가평,포천,화천,춘천의 4월이야기,그 향기가 오늘도 짙게 배인다.
감사합니다.
업무을 맞치고 돌아오는 길에 뉴스에서 세월호 침몰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연히 구조가 되고 있겠지 하였는데...
4월의 잔인한 달을 빗겨 가지을 못하는군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마른 구근도 일깨워 진다는 4월..
어린 새싹들의 쓰러짐 어찌하오리까.바다는 말이 없고 청산은 내게 물어오는데.......?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