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전북 남원시을 찾아서~~

다큰아이 1 2023. 1.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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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 업무가 있어서 긴 고속도로 주행을 하게 되었다.

날씨는 포근하나 그 포근함이 미세먼지가 감싸 않고 있어서 도심지을 달리는 내내 안개속을 달리는 듯 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을 달리는 와중에도 차량들이 한산하지는 않았다.탄천휴게소에서 부터는 내가 운전을 하게 되었다.

이인휴게소을 지나고 임실,오수을 지나니 남원에 도착하였다.

미팅시간보다 2시간 이상 먼저 도착이 되어 미팅 장소을 둘러보고 곧바로 광한루로 달린다.

남원시내에는 처음 와 보았다.고층건물들이 없고 아파트단지도 크게 눈에 거슬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도심의 미세먼지을 잊고 있었다.이곳은 하늘도 파랗고,햇살도 포근하다.도착지을 생각하여 옷을 입고 왔어야 했는데 오늘은 좀 점퍼가 부담스러운 시간입니다.

광한루 매표소 앞에 서서 안내현황판을 바라본다.광한루 하나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을 다 둘러 보자면 많은 시간이 소요 될 듯 싶다.아무래도 오늘은 그냥 약식으로 남원시내 골목을 달린다.너무 비좁다.고풍스럽다.

이렇게 남원의 햇살을 받으며 시내투어을 즐기고 있다.

 

 

글/사진:다큰아이.

 

 

광한루 단지 입구에서서

 

 

 

남원시내을 둘러보며~~~

 

 

 

광한루의 오후

 

 

 

광한루 입구의 오후

 

 

 

건설공사 현장이 있는곳이면 가설울타리에 쟁취,쟁취 안붙은 곳이 없다....이 아름다운 남원의 도심에도 쟁취의 그날은 언제나 멈출것인가.

 

 

 

까치집에는 안전하게 스스로 집을 짓는다.그래서 쟁취가 없다.간혹 둥지을 침탈하는 새들이 쟁탈전을 보게 되기도 한다.그러나 지금 이곳은 평화롭다.

 

 

 

까치처럼 안전하게 집을 짓는데 다른곳에 눈을 돌리지말고, 오늘 할일을 함께하는 근로자들과 즐겁게 일하자.

 

 

 

골목길 포근함이 느껴지는 카페을 찾아서 한낯의 쉼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랜 추억이 있는 주택을 용도에 맞게 꾸며 놓았네요.나쁘지 않은 공간입니다.

 

.오늘도 일터을 찾아서 떠난 남원시을 잠시 둘러보며 좋은 추억을 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