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럼 부천소사지회 02월 이야기.
.2023년 02월 코로나 이후 오늘처럼 술을 마셔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하지만 오늘 술을 마신건지 물을 마신건지 술에 취하지 않고 추억에 취한듯 싶다.
새로술이 약해서 그런가.
코로나 이후 많은 세월이 흘러 우리 모임도 평균연령이 60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모임 출석율이 너무 높아서 출석율이 낮는 회원에게 상품이 전달되어야 할 듯 싶다.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탈퇴한 회원들이 몇명이 발생되어 다소 안탑까운 2022년 말을 보내게도 되었지만 늘 떠난자리는 누군가로 채우지고,더 향상된 인물들이 분위기를 띄우게 되는가 싶습니다.
어떤 모임이던 모임을 결성하고 참여하게 되면 중도에 그곳을 떠나면 않됩니다.
지금까지 내가 지켜온 바로는 탈퇴한 사람들은 운명을 달리하던가,사회생활을 제대로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거나 가정의 불화로 이어지기도 하며 그렇게 사라져 갔습니다.난 그게 늘 안탑까운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말벗이 되어 줄 사람들과 식사한끼 나누는 시간조차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대단히 큰일을 하거나,알수 없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이렇게 식사한끼 나누며 추억의 시간들을 함께 걷는다는 것은 아마도 내가 아직도 마음은 소년인지도 모르겠습니다.왜 늙으면 애가 된다는 속담이 맞는듯도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식사한끼 마음껏 나눌수 있는 충청포럼 부천시소사지회가 되도록 그 일원의 한 사람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더 좋는곳이 있으면 소개좀 해 보시구요.
충청포럼 소사지회 화이팅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