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봄이 왔는데,내 마음에도 봄은 왔는가.

다큰아이 1 2023. 4.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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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녁에는 봄이 왔다.좀 이른 아침에 깨어난 개나리,진달래,벚꽃들이 들고 일어나고 들풀들이 마른 이불들을 들추며 고개를 내밀고 있다.
토요일 오후 소래산자락 여우고개 중턱으로 이사온후  좀 낯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이곳 그 숲길을 걷고 있다.산새공원을 구석구석 걸어 본다.
산새 소리들이 들린다,고양이도 여유롭게 준비된 곳에서 밥을 먹으며 여유롭다.개나리,진다래,벚꽃이 만개했다.날씨도 덥다.봄이 아닌 여름에 가깝다.봄이 되었으니 모든것들이 들고 일어난다.
이렇게 들고 일어나는 새싹들 처럼 나의 마음에도 봄이 와 있는지 묻고 싶다.창밖에 솔잎들은 언제나 푸르게 오늘도 봄 바람에 스친다.

.글/사진:다큰아이


골목길을 따라 걷는다.




산새체육공원 안내도


시인 정지용선생님의 발자취을 따라 걷는다



제비꽂 군락지를 보면서



개구리 알도 계곡에 있다.이 메마른 계곡물에도 개구리 알들이 제법 있다.

개구리알이 통통하다.

개구리 알들이 워태로와 보이는 것는 왜일까요.


계곡마다 개나리,진달래가 봄빛에 화답한다.

공동화장실도 깨큿하다


야외음악당도 ~~


사철나무가 굉장히 푸르르다.










고양이가 여기 저기 한가롭다.


2023년 4월 01일


.4월 01일이다.
어느새 봄바람 따라 왔는지 나도 사월의 골목길을 따라 걷고 있다.
나에게도 봄은 와  있었다.
우리 모두들 사월의 초하루을 맞이하여 봄날의 따사로움으로 힘차게 일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