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월의 어느날 누군가 삶의 흔적들이 하나둘씩 떼어 나가고,그 다음엔 콘크리트덩어리로 덤프트럭에 실려서 어디론가 흩어진다. 잘가라.좋는 기억과 나쁜 기억들이 각자 흩어진다. 이제 건설 근로자들의 일터가 되며 땀과 고뇌의 시간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보금자리를 책임지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며,이곳엔 다시 누군가의 보금자리가 되며 새로운 희망과 꿈을 꾸는 그런 시간들이 이어져 가겠죠. 요즘은 나를 지키려 살아야 한다는 신념이 지배적이다.옛날의 성현들은 나보다도 오로지 가족,부모,형제들을 위하여 나의 꿈을 포기하고 가족의 생계를 더 걱정해야 했었는데 이렇게 세월은 모든것을 변하게 하지만,그러나 세상의 모든일은 기초를 벋어나서는 성공에 이르기가 어렵다.
※.세상의 어떤일이던 기초와 기본이 않되어 있으면 언젠간 그 한계에 도달하게 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성현 신광식-
.글/사진:다큰아이
(우측) 4층짜리 아파트 철거시작
철거 진행중 전경
철거중 폐기물 반출중 전경입니다.
철거폐기물 반출중 7일째.
기초를 들어내고 흙으로 고르기을 한다.
비가 2틀이 와서 3일을 쉬고. 오늘 토요일 잔여폐기물 반출중입니다.
콘크리트 잔여폐기물 반출을 완료한 상태입니다.(2023.3.10~4.10일간) 한달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이제 경계측량 확인과 기초공사 준비가 시작 되겠죠.아직 입구에 공사안내 현황도가 설치가 않되어서 어떤 규모의 주택이 시작될지 궁금해 집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어서 인지 현장평탄정지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일단 표토층도 다져놓아야 겠죠.
정지 작업후 지반 안정화 중입니다.
4/20~21일간 철거 작업시 쳤던 가설울타리를 철거 하였습니다.
가설울타리 철거 완료후 전경.(4월21일)
4월30일 비가오는 건설현장 부지입니다.
가설방음벽 입고,장비로 가설방음벽 설치주변 오거천공차량 지나갈 수 있도록 지반 정지 작업중.가설방음벽 설치시 오거천공시 지하매설물,전기,통신,도시가스,상하수도등 지장물 제거후 천공,방음벽 6m이상시 바람의 영향검토후 지지대 보강설치 또는 바람통로설치가 중요합니다.또한 주출입구 게이트 설치시 직선도로가 아닌경우 대형자재차량 회전반경에 맞주어 폭을 결정하고,차도에 접해 있는 경우는 각 지차체도로과 교통과에 접용허가을 확인 하여야 합니다.
2023.5.11~16일 공사용 울타리 설치중
2023.05.27일 공사용 가설울타리 설치 완료후 전경.
2023.05.28일 일요일 대지에 여름비가 촉촉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2023.07.22일 빗물로 대지를 채우고 있다.
2023.08.20 일 현재에도 공사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금리 인상과 미분양 걱정이 되어서 일까요?
2023.12.25일 누군가의 꿈이 될 대지위에 하얀눈이 덮고 있습니다.
2024.05.14일 아침 전경입니다.
나의 이웃이 될 사람들은 살아갈 집은 시작이 않되고 2024.05.14일 아침에 바라보니 담장에 외치권행사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이런 가슴아픈 사람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아침 마음이 무겁습니다.모든일들이 잘 마무리되어 이웃들이 빨리 돌아오길 기원해 봅니다.
2024.05.18일 유치권 현수막이 걸린지 며칠이 안되어 가설울타리를 해체해 놓고 있다.아마도 미수금으로 인한 자재를 반출하는 모양이다.이렇게 누군가의 꿈이 허물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탑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