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2023.KLPGA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대회장을 찾아서.

다큰아이 1 2023. 6. 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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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일 장마가 시작되기전이라 그런지 그 어느날 보다도 햇살이 강열했다.
점심을 포천시내에서 먹고 대회장을 찾았다.덥다,후덕지근하다.16번홀 파3홀 그린주변에 자리를 잡았다.갤러리들이 제법 많았다.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의 열기도 더하고 있었다.
선수 가족과 관계자분들이 많은듯 보였다.
다시 샷을 하는 조가 바로 마지막조 앞조인 박민지선수 였다.민지천하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알아보니 지금 박선수가 선두에 있었다.우리는 마지막조 티샷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17번홀 파4홀 티잉그라운드로 이동해서 드라이버 티샷을 보기로 하였다.
울 손자도 잘 버티고 서서 티샷을 본다.공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너무 덥다,힘들어 하는듯 싶다.마지막 조를 따라 가기에는 무리인 듯 싶다.
17번 홀에서 18번 그린으로 이동하는데 가까운 길이 없다.카트도로를 따라 좀 걸어서 내려온 다음에 언덕길을 한참을 걸어야 18번홀 그린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일부 갤러리들은 비탈길을 가로 지른다.행사 안내원들이 제지 한다.이 사람아 여기 신경쓰지 말고 저 앞쪽을 신경쓰라고 하며 웃는다.이곳에는 길을 좀 만들어야 할 듯 싶다.
갤러리들이 불만을 내 비친다.다시는 이곳을 찾지 않겠다고 말한다.18홀 파5홀 그린에 도착해 보니 박민지선수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박프로가 마지막홀에서 파로 마무리을 하였다.-13언더파다.-12언더파인 마지막조 선수가 있었다.
손자가 너무 더위에 힘들어 한다.엄마,아빠하고 클럽하우스  로비에가서 쉬라고 보내고 나는 마지막조를 보고 가기로 했다.
어쩌면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동타가 될 수가 있어서 연장도 가능한 상황이었다.마지막조가  페어웨이에 걸어오는 모습이 보인다.두번째 샷들을 그린에 올리질 못 했다.아마도 그린에 올려서 이글을 노려볼 만한 파5홀이다.그러나 리더보드을 다시 정리사는 것을 보니 -12언더파인 선수가 앞에서 보기를 한 상태였다.-11언더파 이번홀에서 꼭 이글이 필요했지만 칩인 이글은 아쉽게도 홀컵을 외면 했다.그래도 갤러리들은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렇게 박민지선수가 2연패에 성공을 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함께온 후원사 일행들중 한분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며 함께 길을 나서 본다.
오늘 무더운 날씨에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경기를 끝까지 보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갤러리 분들께도 감사하며 육월의 마지막 한주를 잘 망수리하며 늘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삶의 샷을 날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포천힐스 대회장을 찾아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낯익네요.

16번홀 파홀 그린에 볼이 떨어진다.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이 자신의 볼이 떨어진 곳을 보수 한다.

멀리 16번홀 티잉그라운드가 보인다.
손자가 파 17번홀 안내도를 살펴 본다.

다소 더운 날씨이지만 이친구와 함께 걸어본다.샷을 보며 즐거워 한다.

17번홀 티잉그라운드에 마지막조 선수들이 티샷을 날린다.와우 똑바로 페어웨이 중앙에 세선수가 보냈다.

18번홀 그린 주변에서 선수들을 기다려 본다.

박민지선수가 파로 마무리를 했다


마지막조 경기가 끝났다.

시상식이 끝나고 대회 관계자분들과 일부 선수들의 기념촬영으로 끝이 나고,이어서 갤러리 경품추첨이 이어졌다.클럽하우스 앞에 도착할즈음 스피커에서 들리는 아이언셋트 당첨자가 나온 듯 축하합니다. 박수소리가 들린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