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옥수수가 익어가는 여름날의 기억들이~~
다큰아이 1
2023. 7.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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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생산지: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대륭산2길 2023.07,18.
.옥수수 생산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2023,07,20.
이맘때면 즉 옥수수가 익어갈 무렵이면 한여름의 시작 즉 바닷가 해수욕장은 7월01부로 대부분 개장을 하였다.
비포장도로 위를 관광버스들이 줄지이 지나가며 뿌연 흙먼지 뒤로 버스 뒤 유리창에는 만리포,천리포.안면도.학암포,방포,연포등이 씌여 있었다.
간혹가다 주문진,속초,고성이라고 쓰여진 관광버스도 ㅂㆍ였다.물론 해운대도 간혹 있지요.
농촌 사람들은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옥수수,감자,참외,오이,토마토 등등을 다라에 이고 해수욕에서 팔았던 시절이 있었다.
오늘도 옥수수를 먹다보니 옛생각이 난다.
너무다 힘겹게 살다간 선조들을 생각하면 그때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갔어나 싶다.
지금 우리들은 아주 쉬운 것도 어렵다고 쩔쩔매고 있는데~~~
옥수수의 추억들은 누구에게나 정겨움과 씀쓸함을 마음속에 새겨준 추억의 옥수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더위 속에 마당가에 솥을 걸어 놓고 나무를 때어 옥수수를 쪄내어 마당에 멍석&밀짚방석을 깔아 놓고,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밤하늘에 별을 헤이며 나누었던 속절없던 그 시절 오늘도 옥수수의 추억은 나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밤하늘에 별들은 내마음을 알고 있겠지?
글/사진:다큰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