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정기 포럼이야기
●단체명: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일짜:2023.11.02(목)
●.장소:다온쭈꾸미해물찜.
2023.11.02일 일정이 오늘따라 작은일들로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다.어쩌면 오늘은 시간이 되면 운동삼아서 30분 이상은 걸어서 모임장소에 가보려 했었다.그러나 사무실에서 업무을 보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지는 해를 따라 넘어가고 있었다.
친구가 차량을 가지고 사무실 앞에서 만나서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도착시간 5분을 남겨 놓고도 수량산출 마감이 되질 않았다.그래 모임 끝나고 와서 해야지 싶었다.
차량이 도착할 시간이 임박하여 도로에 나가서 서 있었다.동네 아주머니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어둠속에서 달려오는 차량이 보였다.자동차 라이트를 보면서 이차다 싶었다.다녀올께요.아주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올랐다.
퇴근 시간과 좀 동선이 같았지만 함께 탐승한 동료 사장님과 대화를 다누다 보니 지루함이 없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였다.오늘은 이곳도 빈자리가 많은 편 이었다.이렇게 또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는 부딪치는 술잔에 넘치고 있었다.회장님의 해외출장으로 부회장인 미희형님이 인사말을 대신하며 형님을 우렁차게 불렀다.그런데 김사장님께서 본인이 먼저 전매특허로 미희형님이라고 했으니 미희형님 부르러면 특허 사용료을 내야한다고 하며 웃음을 자야 내었다.자 일단 술들어갑니다.이런저런 이야기꽃이 피어오르며,그 향기의 꽃은 그 곳을 나오면서 바로 1층에 그때 그 커피숍에서 망고 스무디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망고스무디 1개가 나에게는 오질 않고,덩그러니 아메리카노가 남아있다.분명히 옆자리에 있는 회원분도 내가 망고 스무디를 주문을 했는데 아무래도 단체 주문을 받았던 울 형님이 실수가 있었나,아니면 이곳 점장이 실수가 있었을까.궁금하기는 한데 커피도 그리 맛이 떨어지는게 아니었기에 그냥 웃어넘겨 본다.가다가 망고 살 만한 곳은 없는데~~~집에 있는 망고 주스로 달래봐야 겠다.
이렇게 즐거움의 시간들은 쏜살같이 가로등 및을 지나가는 바람과 같네요.오늘은 가로수 밑에 노란 은행잎이 쌓여가고 있다.노란 가로등불과 노랑은행잎이 밤거리를 더욱 화사하게 비추고 있다.
가을바람 맞으며 걷고 있는 이 시간이 향기롭다.
.글/사진:다큰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