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맞이하여~~
2024년 03월 01일 금요일 임시공휴일로 주말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오후 1시쯤 세종시에서 출발하여 올라오는 고속도로는 유난히도 정체가 되고 있었다.
내일이 삼일절이라 광화문으로 집결을 하느라고 그러는 건가.삼월에는 경기의 조짐이 풀리려고 화물차의 물동량이 많아진 건가.수원에 있는 현장에 들려서 시공부위 실측을 하고나서,좀 서둘러서 퇴근시간 정체을 피해보려 했지만 이미 오후 4시가 되었다. 네비에는 1시간 40분이 넘어서야 도착이 될 것 같다.그런데 다가 2월의 마지막날이라 사무실에서 마무리를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좀 시간이 부족하다.요즘 새벽시간에 움직이느라 세차도 못하고 고속도로을 달리다 보니 하얀 염화칼슘들과 오늘 내리는 작은량의 봄비 때문에 외부가 더 지저분 한게 마음이 불편하다.거기다가 말일 인데도 미수금 업체들 전화도 않받고,전화도 주지 않은 사람들,그들은 오늘까지만 나도 인정을 해 주고 정리의 수순을 밟아야 할 듯 싶다.어려울 때 일수록 전화는 받고,약속한 날짜를 넘길시에는 꼭 연락은 해주고,기본적인 성의는 표시해야 만이 함께 걸어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월의 초하루를 맞이하여 ~~ 그 옛날의 독립만세운동의 처절한 절규의 함성은 들리지 않지만 삼월의 대지와 우리들의 가슴속에 움트는 새싹처럼 다시 일어날 것 입니다.오늘 태극기를 계양하고 잠시 바라보며 펄럭이는 태극기의 팽팽한 울림에 이땅에 살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삶의 동반자들과 주변을 살피며 함께 걸어가는 삼월의 하루하루에 뜻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나의 사람들에게도 삼월의 시간에 건강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원기업 대표 신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