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마음을 쉬어보다)

■.태안반도 신진도 기행

다큰아이 1 2024. 4. 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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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맞이하여 햇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태안반도 중 신두리해안사구와 신진도를 향하여 출발하였다.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고속도로가 서해대교 인근까지 막히고 있었다.신두리 해안사구까지 오후 2시는 되어야 도착할 것 같았다.아무래도 당일치기로는 신진도를 둘러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네비주소를 신진도항으로 바꾸었다.그렇게 막히는 도로를 달리며 서산IC를 통과하면서는 도로가 수월했다.오을 같은 고속도로는 막히는 주말이나 명절날의 도로였다.화요일인데도 이렇게 이동차량이 많은것으로 보아 경기가 좀 나아지려나.
미리 소개 받는 식당에 도착하여 신진항에 서서 바다를 바라다 보며 한숨을 돌려본다.가의도 가는 매표소에 가서 시간표와 운임표도 보고,일요일날 단체손님 예매가 수월한지도 알아보고 나서야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우럭매운탕과 간자미회무침을 주문하여 시식을 해 본다.맛있다.밑반찬도 나쁘지 않다.단 낙지젓갈은 짜고 질기다.그외는 맛있다.일행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고 있다.식사를 맞치고 안흥성을 올라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내안의 열기를 훌터내 본다.태국사경내를 거닐며 합장을 해 보며 모든 근심걱정을 흐리게 해 본다.
성루를 따라 걷다가 마을길을 걷는다.
 
 
●.글/사진:다큰아이
 
 

신진항에서

 
 

 
 
 

갱개미 말린것을 보니 그 옛날의 시간속에 멈춰서 있는 듯 싶다.

 
 

 
 
 

우럭탕과 간자미회무침으로 점심을 나누며 얻은 미소들

 
 

안흥성을 걷다

 
 

성곽에서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여기도 동백꽃이 걷는이들의 위안을 주네요.

 
 

동백섬이야기까지 나누며~~

 
 

너무 급경사를 오르니 숨이차다.

 
 

신진항의 바다를 바라보며 몸의 열기를 흩어내어 본다.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여유롭다.

 
 

안흥과 신진도를 있는 교량을 바라보며,다리가 없었을 적에는 통통배를 타고 다녔었는데~~

 
 

스톤비치컨트리클럽을 바라보며~~~

 
 

다음엔 스톤비치 잔디밭을 밟으며 걸어 보자구요.

 
 

태국사

 
 

경내가 너무 고요하며 평화롭다.합장을 해 보며~~모두의 평화를 기원해 봅니다.

 
 
 

 
 
 

성곽안에 있는 마을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사슴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일과를 정리해 보며~~~달달한 오후를 보내며~~

 
 

서녁으로 지는 해를 등지고 나는 다시 나의 보금자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준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