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조각.도예을 찾아서

■.갤러리 카페를 찾아서

다큰아이 1 2025. 1. 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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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구정연휴의 시작인 토요일 사무실에 출근하여,어제까지 장기미수금 업체 명단을 다시 정리해 보며,구정이후 내용증명을 발송하기 위하여 자료를 정리해 본다.

발행된 세금계산서와 미수금액과 잔금을 나열하여 정리해 본다.

구정전에 보내려고도 했지만,나의 일정 심경도 그렇고, 상대에게 구정의 긴 연휴의 시간만큼이나마 마음편하게 보낼수 있는 배려을 해 주었다.물론 장기적으로 지난 업체들이지만 나는 그들에게 최선을 다 해 주었다.

앞으로의 삶의 시간은 그들이 어떻게 처신을 해 가며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될것이라고 보여진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2명의 후배들이 거의 동시에 사무실에 찾아왔다.

차한잔을 간단히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12시 30분이 넘어간다.

오늘 점심은 명절에 고기들을 많이 먹을 수도 있으니,민물매운탕으로 함께 나누어 보세.

가끔씩 들리는 예당매운탕집인데 맛이 나쁘질 않다네.

이곳에서 차로 20분정도는 가야하지만 그 맛에 다음에도 와야지 할 것이네.

섞어탕 중(3인)자에 참게 2마무리 넣어주세요.

입에 당기는가.네 맛이 좋습니다.잘 먹어주어서 고맙네.

어탕국수 2인으로 하고,카페들려서 해지는 오후를 만끽해 보자구.

 

 

 

카페도 자리가 없구만,서성대다가 보니 뒷편에 야외 자리가 마침 나왔다.

소금스패너와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하고 간단하게 먹을 빵을 주문했다.

햇살이 너무 따사롭다.삶의 여유가 햇살에 녹아드는 시간이다.

 

 

 

 

 

 

 

 

소전갤러리 카페를 찾아서

2층 한켠에 전시된 미술품들을 보며 동심의 세계에 빠져본다.

나도 소형 갤러리 & 카페에 관심히 많아서 항상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낙후된 주택단지에 카페와 갤러리,책들을 가까이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로지 주택과 상가,빈틈없는 골목의 답답함을 확보해 줄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요즘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들이 많아보이는데 그 규모가 너무 크고 웅장하지만 그 책들을 보러 가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되고,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멀리서 오는 객들은 또다시 불편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도서관이 책을 보는 수준을 넘어서 복합문화센타로 운영되겠지만 너무 복잡하고,번잡한 시설에서 독서의 미를 살려 낼수가 있을지 관심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소전갤러리 & 카페에서 책을 함께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이 되는 공간이 가까이에 여러군데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도 함께 식사와 차한잔을 나누며 시간을 함께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건강과 함께 앞날을 계책해 나가는 알찬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