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터 건설현장 시공이야기

■.방수공사를 하는 사람들,나우공영(주)

다큰아이 1 2025. 4. 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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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공영(주) /  시공문의 : 070-7844-5523~4. 

■.소원기업 / 바닥,벽체배수판 : 시공문의: 010-3751-9842.

■.언제:2025.01.01~~~새해부터

■.어디서:부산 지식산업센터&청주 00아파트 신축현장 2개소 / 00종합운동장현장 외.

■.공종:방수,미장,조적,타일공사.배수판(바닥,벽체용)

 

 

요즘 전문건설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동안 걸어운 시간들을 다 걸고 운영을 해야 하는 모험일지도 모릅니다.

건설경기의 급감,근로자들의 고령화 심각,건설근로자의 젊은 세대 부족,숙련 기능공의 부족,일하는 시간보다는 노임단가가 높음,그렇다고 쉬운일은 아니고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본다면 노임이 적다고도 보여짐,그렇다 면은 누가 단가를 올려주고,위험한 이 건설현장에 젊은 근로자들을 오게 할 수가 있다고 보나요.

말로만 나와 지적하는 00기관이 되지 말고,공사기간 산정을 현실에 맞게 늘리고,건설현장은 주 4일정도 일하고,열악한 노동의 댓가도 올려주고 하면 다시한번 건설현장에서 일해 볼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층 건물들을 이제는 자제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4월 3일에도 27층 아파트 외벽 도장공사 작업자 추락사망,00아파트 낙하물 추락 근로자 사망,인천공항 천장속 덕트교체공사중 6m높이에서 떨어져 사망.이런 중대재해가 일어나는데 사업주들이 한시도 마음을 놓고 살아 갈 수가 있을까요.

세금을 가지고 내돈쓰듯이 하는 사람들과 내가 노력해서 기업을 일구어 가는 사람들은 다 떼돈을 버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대기업,중견그룹,중소기업 하청을 받아서 먹고 사는 소수의 사람들은 일감이 없으면 망하고,임대주택도 들어가기가 힘들죠.그렇다고 그룹사들과 거래를 틀 수도 없다는 것은 알죠.

 

이런 일들을 보면 안전불감증 말로만 하는데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 현장에서 하루종일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무슨 정신이 있겠어요.

지칠대로 지쳐서 집에오면 씻는둥 마는둥 하며 밥숮가락 들 힘도 없고,몸이 쑤셔서 쐬주 한병정도는 마셔주어야 잠을 청 할수 있는 삶의 건설외 노동자들,그나마 기술공들은 나은 편이지만 타공종에서 실패하고 건설현장,즉 건설인력 시장에 오신분들은 일을 안해도 정신이 없는 분들인데,뉴스에서 사망사고 소식을 접할때 마다 협력사에서 채용한 일용직,협력사 일용직들이 대부분 인 것을 알고 있을까요.

정말 건설현장은 오늘 토요일 비가 오는데도 우비를 입고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짠합니다.

 

 

 

물기먹은 밧줄을 잡아야 하니,목장갑에서는 물기가 지걱지걱 거린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재를 지하로 인양하고 있습니다.가끔씩 있는 일이라 그러니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이렇게라도 나올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합니다.

65~70세의 나이에 정신도 멀쩡하고,아직일을 할 수가 있는데 일을 할 곳이 없다보니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주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어쩌면 그들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 갔아서 오늘도 쉬이 잠을 청 할 수가 없습니다.

일을 해도 걱정,안해도 걱정인 하청(하도급)업자들의 일상입니다.

 

이걸 미리 내려 놓아야 내일이던,모레 출력할 형틀공들이 보틀을 제작하고,철근공들은 철근가공,조립을 하여 기둥을 세워주어야 형틀 설치를 할 수가 있겠죠.

비가 그친 다음에 하면 형틀,철근기능공들은 2~3일은 쉬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공사기간 산정은 이런 것을 감안하지 않거든요.

다만 잘 첵크를 해 놓고,기상청 데이터를 제출하여 공기연장까지도 생각은 해 봐야 할 것이지만, 공동주택,학교등는 입주 시기가 정해진 곳은 여유가 따로 없을 수고 있을 것입니다.늘 뉴스에서 공사중인 운동장을 걷고,외벽공사중인 학교을 등교하는 하는 자주 보았죠.

 

요즘은 일요일에도 망치소리가 들립니다.지금도 조용한 휴일에 망치소리가 민감하게 들리는데,기초 뚜껑을 덥고 올라오면은 철근 부딪치는 소리와 망치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겠죠.

더워지는 봄날에 창문도 열어 놓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좀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 건설현장 주변 주민들,주말도 없이 일을해야 공사기간을 맞추고,한달을 버틸 수 있는 건설 근로자들 주변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냥 공사가 끝날때까지 전쟁터와 같죠.너도,나도 힘든것은 마찬가지인데 나도 먹고 살수 있게 좀 시끄러워도 참아주라.

아니면 집에 있지말고 야외 나드리라도 나가던가요.

공공기관에서는 공휴일에는 소리나는 작업은 중지하시고,평일은 08시00~09시00에 작업을 하라고 공문서를 보내기도 한다.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공사기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더군다나 요즘 사업장들은 1차적으로 부도가 발생한 현장들이 많다.신탁사에서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여 들어오다 보니 공사 기간이 촉박하다.한마디로 돌관작업에 돌입을 해야 한다.

지금,하자,민원을 신경 쓸 계획과 시간이 없다.

건설사 관리자들은 머리가 지진이 날 정도이다.

하자,민원,입주자,본사 임원및 대표자의 공정회의,감리자들과의 의견 충돌,협력사들에 줄 돈이 부족하다,공정는 급한테 인원투입이 안된다.공정이 뒤 바뀌면서 전문공종 시공이 돌입하게 되면 서로가 힘들어 지는 것은 근로자들의 몫이다.

근로자들이 일하러 왔지 서로 싸우면서 일하러 왔나.공정관리 하라꼬 나와 있는 원청사 및 관리감독청,감리자들 말만듣고 일했지 언제 우리가 임의대로 일을 했나.마지막에 준공나고도 하자는 협력사들의 몫이다.

또 다시 전쟁이다.여기엔 법무사,변호사,신용정보회사들만 일감이 늘어난다.이런 비용까지 감당해야 하는 협력사들이다

그래도 살아남아야 이기는 것이다.

 

이렇게 철근콘크리트(형틀,철근,콘크리트타설)공사 즉 뼈대가 완성이 되어야 후속공사인 방수,조적,미장,타일공정이 시작되며 거기에다.기계설비,소방전기,전기공사중 전기배관후 입선을 진행 나가며 타 전문공종들이 순서대로 진행이 되어 간다.

 

 

 

이 연세에도 미장을 멋지게 해 내고 있죠.내 이손으로 울아들 판검사 만들었죠.그거 하나만으로 오늘날까지 이 힘든 일도 이겨 낸 것입니다.

 

 

 

기초판과 기초옹벽 외부 죠인트자리 보강후 방수 밑작업을 하고 있다.

위,아래를 잘 살피며 작업에 몰두 해야 한다.떨어지고,빠지고,먼지나고,눈에 흙먼지가 가득하여 늘 충열된 눈.

그래도 콘크리트 면을 갈아내야 한다.

 

 

 

 

 

건축물 외벽 외부방수후 흙으로 되메우기를 진행하여야 한다.

 

 

 

 

 

 

 

(상부) 쉬트방수중    (하부) 담수시험 완료후 퇴수 작업 진행중.

무슨일을 하던 하루종일 쉴 수 없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건설현장의 일이다.

 

 

 

 

 

 

 

실내 지하주창 바닥 쉬트방수 설치중 전경입니다.

 

 

 

 

 

(상부) 일반 벽체배수판 시공후 전경 /   (하부) 벽체 칼라강판 시공후 전경입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힘든 노동의 일들을 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