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봄 비에 흘러 내리는 추억의 시간들.

다큰아이 1 2025. 5. 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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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흘러 내리는 추억의 시간들

봄비 내리는 오월의 초하루,그 소리에 들리는 반가운 목소리

뭘 또 이런것 까지 챙겨 왔어요.그냥 와도 되는데~~

그냥 빈말인거로 알아들어도 좋으련만 ~~

식사하러 가기에는 이르기 보다는 커피한잔 하면서 숨은 고르고 가자구요.

장소는 차를 가지고 가지 않은 곳으로 어디가가 아니고

어떤 종류가 좋을까요.

 

 

 

봄비를 맞으며 걷다가~~우리는 한꺼번에 와우,대박이다.

보라빛 등나무꽃이 너무 멋있다.

봄비에 향기 까지는 느껴지지가 않은거 같지만 연보라빛 색감이 너무 곱다.

 

 

 

 

술병의 속도가 빠라진다는 주인장님의 말에 봄비탓인가,추억을 그리는 이야기 탓인가 싶었다.

여행의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 진다.

 

 

 

자리를 옮겨서 하트를 마셔본다.

이슬이의 잔재가 느껴진다.

 

 

 

꽃병의 정면에서 우측,좌측면,배면,상부에서 내려서 촬영을 해 본다.

 

 

 

 

 

 

 

술김에 육월에 입을 몸빼도 셋트로 한개씩 구매해서 검은 비닐봉지에 구색을 맞추고,로또645도 구매하며,잠시 봄비를 멀리서 바라 본다.

봄비가 그친지가 언제인데,정신좀 차려봐.

택시번호가 몇번이야,저건가.75번 버스잖아.

저 버스를 택시 삼아서 타고 가야 스케일은 있는데~~~

이 시간에 택시가 오긴 오는건가.

그냥 내가 태워다 준다니까!

 

다시 봄비가 내린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