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아이 1 2025. 6. 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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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엄니순대국

●.주소: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동서촌로 108(객사리)

●.전화:031-652-2213

 

벌써 3번째 팽성을 찾아오면서

첫번째 방문시에는 좀 늦은 점심이었지만 이 지역에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었고 거리를 헤메다가 겨우 편의점을 찾아서 

김밥에 커피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두번째 방문에는 좀 시간이 있어서 사업장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마땅항 곳이 없어서 부대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지만 함께했던 동료도 점심은 별로 였다고 입을 맞췄다.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세번째 방문에는 동료들에게 점심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서 혹시 아까 오다보니까 저 앞에 순대국집이 허름하게 있던데 괜찮은 곳인가요.

아 엄니 해장국요 그집 맛집입니다.

그곳으로 가보시죠.

 

 

 

겉에서 보기에는 아주 낡고,지저분하게 보여서 지난번에는 들어갈 생각도 못했었고,특히 최근에는 순대국,해장국,국밥종류를 좀 꺼려 했었기에 별 관심이 없이 지나쳤던 곳이다.

 

 

 

식당입구를 들어서니 완전 옛날 시골집안이다.

그런데 내부는 미로처럼 넓다.

옹기종기 분위기가 있다.

 

 

 

 

엄니순대국과 특 순대국을 주문하고수육소짜를 한상에 한개씩 2개를 주문을 했다.

기대가 되는 점심시간입니다.

 

 

 

 

 

순대국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그리고 부드럽다.

저 분이 왜 순대국특을 시켰는지 알겠다.

 

 

대충 썰어 나온듯 한 수육을 먹어보고 나서 정말 그 옛날의 맛이다.

그것참 이런곳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다음에 다른 지인들과 일부러라도 찾아올만 한 곳입니다.

그렇죠.맛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누고 다시 길을 나선다.

나의 작업팀들은 수고좀 해 주세요.

 

내가 요즘 단독으로 음식점을 올리는 글은 자제하고 있는데,이 집은 소개해 보고 싶네요.

나는 폰으로 음식점을 검색해서 그 지역의 맛집을 가는 타입은 아니다.

그냥 지나다,걷다가 좀 한가한 집을 찾는다.

조용하게 식사를 하며,나만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기에 너무 북쩍거리는 곳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