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판 시공은 내 삶의 공간입니다.
●.자재/시공:소원기업
■.자재/시공문의 : 032-345-9842 / 010-3751-9842
●.바닥용 / 벽체용 /벽체용 칼라강판 / 미장,방수 습식공사 외
이른 새벽아침을 달리는 사람들,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주류을 이루는 새벽시간입니다.
너무나 바쁘게 달릴수 밖에 없다.
현장부변에 주차할 공간이 없다.자재차량이 07시 이전에 와서 기다린다.
아침부터 달밤에 체조를 해야 한다.
추운날씨와 더운날씨에는 노동의 강도가 더 쎄게 느껴진다.
공사기간들이 촉박한데 거기다가 부도난 사업장 인수사는 공사기간이 더욱 짧다.
촉박한 공사일정을 다그치다 보면 여기저기서 고성이 오가기도 한다.
일도 힘든 하루의 시간이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차량앞 유리창엔 주차위반 딱지가 오늘도 붙어 있다.
그렇다 보니 또 마음이 무거워 이슬이와 놀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은 저녁이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각 지자체들이 예산이 부족하여 주차단속에만 열을 올리지 공영주차장 세울 열은 올리지 않은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신세타령을 해야 할 곳은 청초한 너 이슬이 밖에 없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근로자들에게 갑질을 하고,되지도 않은 일을 시키며 빨리 끝내야 합니다.
앞 공정이 않되어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얼마전에도 현장에서 원청사 직원과 어느 공정인지 근로자와 고성이 오가며 주먹다짐까지 갈뻔 한 것을 주변인들이 말리고 있었다.
가슴이 철렁한다.
최근에 와서 이런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내심 놀랬다.
분위기가 쐐하면 우리 팀원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곳도 공사진척도가 느린곳중 하곳이다 보니 주차장 벽체시공을 작년 12월에 마무리 하고 램프벽체는 형틀 구조물 해체후 진행이 되어 오늘 주말을 이용하여 시공을 마무리해 봅니다.
마음이 너무나 시원합니다.작업비는 6월말일에 청구하여 7월10일경이면 나오는 양호한 결재의 현장입니다.




건설현장은 일단 협력사가 선투입을 하고,아니면 개인의 노동을 선투입하고 짧게는 1개월 단위로 기성을 끊어서 다음달 말일에 일한 대금을 바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익월 기성청구하여 2개월후 받는 곳도 상당수가 있는구조 입니다.
우리가 마트에 가면 돈을 내야 물건을 가져오는데 건설현장은 이와는 반대이기에 사업장이 사고 즉 부도가 나거나,시공을 포기하는 이이 발생이 되면 그동안 투자하고,몸으로 때우느라 위와 같은 역경을 참아내기도 한것이 한순간에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나도 현장에 나와서 돕고 있습니다.
램프시공 부위가 많이 높기 때문입니다.스카이장비를 투입을 할 수가 있는곳이 안되다 보니 BT비계나,사다리를 이용하여 시공을 해야 하기에 나의 근로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사업주들은 현장에 있던 다른곳에 있던지 간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있을 시에는 마음이 편할날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중대한 괴실 수사와 감옥을 가야 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명의 기능공을 키워내려면 최소한 6개월~12개월은 현장경험 실습을 통하고,각 개인의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현장에서 홀로 서는 시간이 됩니다.
근로자가 아프거나,다치거나 하면 앞으로 일정에 차질이 함께 따르겠죠.
그만큼 각 개인이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의 인생의 시간이 바뀐다는 뜻이죠.
즉 일자리를 잃게되는 경우는 많죠.특히 화재사고로 인한 공장이 불에타서 문을 닫게 되는 사례들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즉 나 한명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해내야만 합니다.
누구를 위하여 서가 아니고 나를 위하고,나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하여 내가 바로서야 합니다.
나는 나의 일을 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 되어가는 지하공간에 색채로 활력을 넣어서 하루의 시작이 출발이 되는 지하주차장에서 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의 출발이 상쾌하기를 바랍니다.
■.글/사진:다큰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