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포럼 7월 체육행사장을 찾아서.
2025.07.07일 월요일 무더위가 심한 오후 2시경 여주 블루헤런cc에서
몸과 마음의 심신단련의 풀밭을 걷는다.

클럽하우스내 미술품과 조각품을 둘러본다.
지난번에 왔을때 놓쳤던 작품들을 감상해 본다.


좀 일찍 도착하여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콩국수를 여유롭게 나누며,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오늘은 좀이 아닌 많이 더울 것 같다.
하지만 저 푸른 잔디위를 걸으면서 나의 몸과 마음의 단련을 해야 한다.

얼음을 채운 콩국수를 한 그릇을 천천히 비워본다.
다른날 같으면 좀 일찍나가서 퍼팅그린에서 볼을 굴려보았을 텐데 오늘은 마음만 다잡아보고 있다.
강력한 햇살이 나를 막고 있다.

식당에서 창밖을 바라보며,우리들은 오늘의 멋진샷을 날리며 힘차게 걷기를 서로 다짐해 본다.
오늘은 인내력이 많이 필요 할 것 같다.




이런 날씨에는 완퍼팅을 하고 그늘에 서 있어야 한다.
나 먼저 카트에 가 있을께 마무리들 하고 오셔요.





작년 11월에 방문했을때 보다는 이 푸른잔디와 나무들이 너무나 싱그럽다.
덥긴하지만 왠지 시원하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공략이 다소 까다롭지만 나름 도전의 묘미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마시는 하이트맥주가 몸에 흡수되는 느낌 있죠.
덥다고 물만 마셨는데 시원한 맥주가 딱 달라붙은 느낌으로 취기가 사라지네요.
후반에도 한번 이겨내 주자구요.

후반 이곳의 시그니처 6번홀에서 우리들도 인생샷을 남겨보며 기념으로 남겨봅니다.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고 나니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어느새 저녁 21시가 다 되어간다.
이 숲속에 커피숍은 문을 닫았으니 휴게소에서 커피한잔씩 하고 안전운행 잊지말고 집에 도착하면 문짜들 남겨놓세요.
오늘도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은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오늘 더운 날씨이지만 함께 버텨준 캐디에게도 감사를 전하며,오늘 나의 몸과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며 좀 젊은 친구들과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여서 뿌뜻한거 있죠.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