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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저맛 세월이 남긴 그곳의 맛집.

●.앵매도리 한우에서 지난 세월의 추억들도~~~

●.상호:앵매도리 한우
●.연락처:010-4177-3378
      대표 박지원
●.주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너비울길 64-14(화정동,장수촌 지나서 200m)

해질무렵 ㄱ사장의 전화가 왔다.저녁 식사 함께하자고 한다.얼마전에 듣긴 들었었는데 오늘 업무가 좀 이상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끝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일단 한던 일을 정리하고 출발했다.나를 기다리고 있었다.식당 주소을 받고,각자의 차량으로 식당으로 출발하였다.식당으로 가는 내내 초행길이기도 하고,낯선 골목길도 나오는데,업무 전화는 왜이리 오며,찌라시 전화까지 더 한다.숲속 고요한 곳에 도착해보니 넓은 주차장과 멋스러운건물의 식당은 아니었지만 뒷편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오니 숲과 어우러진 해질녁 나무의 그늘이 청량감이 돌았다.먼저 도채한 일행들이 불판을 달구어 놓았다.
그중에 2003년에 동두천7공구 현장에 있었을때 8공구에 건축기사로 있었던  후배가 있었다.
이젠 중년의 나이로 어느덧 현장 중역책임자로 자리을 잡고  있었다.
지난 세월은 엇그제 같는데 나는 항상 그대로 있는듯 한 마음인데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는 실감이 나는 저녁이 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만나지게 되는 인연들이 있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시간입니다.
그때는 식사 한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보다도 같는 회사 소속으로 옆 블럭에 함께 하고 있었기에 업무차 들렀을때 이름정도는 기억하고 있었던 동료였었는데,물론 지금 그곳에 있었던 친구들이 다 기억은 나질 않는것이 아마도 세월이 많이 흐른듯 싶습니다.
오늘 초대해주신 ㄱ사장님께 감사을 드립니다.
오늘도 또 다른 추억을 남기며 맛있는 저녁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1차 집결지인 ㄱ사장님의 현장에 도착하여~~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앵매도리 한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며~~


식당입구는 건물 왼편 뒷쪽에 있습니다.처음오신 분들은 좀 헤멜수도 있습니다.1층은 식당이 아니고 작업장입니다.

2층 식당 출입구입니다.

필요한신 대로 카운터에 이야기하고 마음껏 같다 드시면 됩니다.


이제 해도 지고,어둠이 내린 숲길을 따라서 돌아가야 겠죠.다시 한번 와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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