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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눈이 내리네,어느 정도가 올까? 새벽길을 나서야 하는 나는 창밖에 가로등 불빛아래 흣날리는 눈발을 보았다.지금시간 2024.11.27일 04시40분 길을 나설 준비가 되었다.도로에 쌓이는 눈의 양이 빠르다.이게 습윤이라는 것이다.뽀득,뽀드득 한다.와이퍼도 힘들어 한다.오늘 눈사람 만들기에는 좋은 눈일것이다.외곽순환고속도로 에도 하얀눈이 반죽이 되어가고 있다.   눈 길을 걷는다.늘 잡다한 것들의 시선이 복잡하지가 않아서 좋다.눈이 오는 날에는 눈을 즐기자.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이 날마다 오는것이 아니니까요.   새벽부터 내린 눈은 폭설로 이어져 가던길을 돌아와야 했다.설경은 멋지나,눈길은 조심는 해야 한다.라떼에는 눈이오면 아침마다 일찍일어나 마당을 쓸고,이웃집간의 연결통로를 만들고 했었는데~~   2024.11.27 000그린피 대신 .. 더보기
■.멍 때리게 하는 일들~~~ 요즘 각종 인스타그램,블러그,티스토리,유투브,카카오스토리...등를 보면,먹방,멍때리기,음식점,호텔,리죠트,산과들 그리고 국내와 해외 여행 갈만한 곳들의 추천이 물만난 장어들 모이 먹듯이 분주하다.나를 돌아보고,천천히 음미하며 담아본 추억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화를 돋군다는 이야기도 있다.하지만 모든것은 내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깊이가 있고 지조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것을 흐르는 물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 나도 요즘처럼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고뇌에 찬 분들이 부적 많이 보인다.일이 힘들어서 라기 보다는 일을 하고도 노임을 제때,제대로 못받고,떼이기 일수인데, 안주는 사람을 제제할 방법이 없다.핸드폰도 않받고,번호도 바꾸고,자택으로 저녁에 찾아 갈 .. 더보기
■.배수판 시공 협의시점은 ?. ■.배수판시공 협의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네비도 헤메는 산언저리 달동네 서울역 맞는편 서계동현장을 찾은 것은 철근,콘크리공사가 지상 3층 타설을 준비중인 무더운 어느 여름날에 찾았다.나는 골조공사가 끝난줄 알았는데~~ 비좁은 골목길에 주차난이 심하고,언덕은 헐덕고개를 걸어서 올라가는 길에도 지친다.가방과 샘플을 챙겨들고 안전모를 쓰고,눈앞을 가리는 땀을 손수건으로 흠쳐내지만 이미 손두건이 감당하기에는 이 여름의 햇살이 더 강열했다.현장사무실에 도착해서도 별다른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다른 공정도 복잡한 모양이었다.그런데 왜 나를 오라고 했는지 의문이다.샘플과 카탈로그를 주고 도면을 복사하여 현장을 둘러 보러 내려갔지만이런 상태로 검토를 할 단계도 아니었다.   오늘도 며칠전 샘플시공 요청이 있어서 작.. 더보기
●.아침 햇살이 아름답습니다. 2024년 11월 24일 평화로운 창밖을 바라보며,어제보다도 더 가을의 깊이가 겨울에 다다라 지는 일요일인 오늘아침 햇살은 유독 포근하다.시계는 벌써 여덟시가 가까워 졌다.어둠이 내렸던 밤새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나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깊은 잠을 청했다.아마도 어제 현장에서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포근한 잠을 청했던 것 같습니다.낯에 근심걱정을 하는 시간보다도 현장에서근로자들과 일을하며 지내는 시간이 필요 할 때가 있습니다.일단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은 여유롭게 밥솥도 돌리고,냉장고에 있던,양파망도 정리하고,오래된 양배추는 버리고,이것,저것을 담아보니음식물 쓰레기 봉투 2개가 소요된다.버려지는 갯수 만큼이나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버려지는 갯수 만큼.. 더보기
■.자기주장과 너의 욕심은 보이지 않치. 자기주장이 강하고,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던 튀가 나게 되어 있는데~~~요즘은 수많은 기교들이 많아서 인지,어떤게 인간 삶의 기본인지가 헷갈리다 못해개만도 못한 사람의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다.오늘 점심시간에 옆테이블에서 간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낯설었지만 밤이나 낯이나 개짓은 소리와 개유모차와 가슴에 않고 있는 개들의 개소리만 듣고 보다가 간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더 이상한 느낌은 왜 일까요.   정말 오랜만에 정리정돈이 잘된 현장에서 편안하게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것 같다는 작업자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건설현장에서도 정말 인간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부류들이 너무 많아졌다.많아진게 아니고 똘똘한 기술자들은 다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오갈때 없는 인간들이 남아서 갑질만 늘어가지고가관이 아닌 .. 더보기
■.비가 온 뒤에 땅을 파는 사람들 비가 온 뒤에 땅을 파는 사람들이 현명하다 하겠지요.내가 지하 공간에서 정성스럽게 실측을 하고,샘플도 제출을 하고 나서견적까지도 정성스럽게 보내 놓았는데 하루가 지나고,이틀이 지나도연락이 없길래,전화를 넣어 본다.이미 손을 탄것을 알면서도 예의상 전화를 올려본다.본사 담당자는 현장소장님이 아직 견적서를 올리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그럼 제가 보낸견적서를 보내줄까요.아닙니다.소장님 한테서 바겠습니다.네 알겠습니다.그순간 그건 아닌것 같는 느낌이 든다.본사에 있는 그대가 전화로 견적요청과 현장미팅을 한다고 해 놓고서는 시일을 끌고 있다.아마도 누구말대로 이미 끝발에서 밀린거다 싶습니다.나는 그것도 알고 있었지만 니는 정직함도 없다는 것에 실망스럽습니다.나의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기는 오후가 되었습니다.. 더보기
■.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체육회 2024년 피날레(finale) ■.단체명: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언제:2024.11.21(목)■.어디서:충주 대영힐스 컨트리클럽■.무엇을 :2024년 골프체육행사 일정을 마감하다. 2024년 갑작스럽게 충청포럼소사지회에서 체육행사팀을 구성하다 보니시즌초라 이미 년단체 모집이 끝나고,잔여타임이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다소 장소가 먼 충주까지 오게 되었다.한시즌 동안 체육행사를 하면서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새로운 사람들도 가끔씩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다.이로 인한 장기적인 플랜을 짤수가 있었고,이젠 회원들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우리사이 좋은사이"가 이루어 지면서 서로에게 이 시간이 기다려지는 삶의 시간이 되었다고들 한다. 티업시간을 기다리며~~~이제 나가봐야 할 시간이 되지 않았나요.방송이 나오겠죠.날씨도 쌀쌀한데 2,3.. 더보기
■.이 새벽길을 또 나서는 ~~~ 어제 같다온 곳을 또 다시 가야한다.오늘 간다고 모든게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다.내가 선택한 곳이지만 요즘은 엉뚱한 복병들이 너무나 많다.내가 좀더 확고한 위치에 있었더라면 지금쯤 미국무성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았었을까?건설현장은 무슨 밤도깨비도 않니고,허구한날 찡그린 얼굴과 사건사고의 연속이고감리,건축주,각종감독관이 나오면 너무나 뛰어난 분들이 와서 지적만 하고 가지큰놈들과 대처를 하고 개선을 하려고는 하질 않고,이 어둠에서 허우적대는 불쌍한 사람들만가르치려 한다.   오늘은 06시15에 나와서 서울시내를 누비며,마포대교를 건너고,강변북로를 달려본다.나도 모처럼 출근하는 사람들처럼 혼잡한 차량들사이에 끼여있어 본다.한강과 도심의 우뚝솟아 있는 빌딩들을 바라본다.저렇게 웅장한 빌딩들은 건강하게 잘계시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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