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만의 시간을 걷다. 저기 큰 길가 횡단보도 앞에서 세워주세요.아니 집앞에까지 가도 됩니다.아닙니다.기다리는 분이 있는데 곧장가세요.나는 좀 걸어보게요.횡단보도에서 한참을 기다린다.따뜻한 날씨에 오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신호등을 바라보며~~~초조하게 기다려 보기는 오랜만입니다. 천천히,터벅터벅 걷는다.골목길 작은 가게들은 절반이 임대문의가 붙어 있다.1년전 걸어보았던 이 골목길은 그때보다도 더 황폐해진 기분입니다. 여우고개 도로주변으로 빈 집터들이 간이주차장으로,풀밭으로 보이는 곳이 여러곳이 보입니다.아마도 재건축을 추진하다.무산된 곳 인거 같습니다. 이골목,저골목길을 걷다가,쌈지공원에 들어섰다. 오늘은 마음을 비워놓고,계단을 올라가 본다.이미 땀은 비오듯 쏫아진다는 느낌으로 눈앞의 시야가 흐려진다. .. 더보기 ■.작은 갤러리 카페에서 서녁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산기슭에 자라한 갤러리 카페로 향한다.주말 오후라 오늘은 좀 여유로운 공간이 되고 있었다. 갤러리&카페 야외 잔디밭에 놓여진 야외 조각품들을 우선적으로 둘러본다.매번와서 마주하는 작품이지만,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그때 그때의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특히 가을과 겨울의 느낌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곤 합니다.그래서 오늘도 다시 작품앞에 서 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또는 이곳을 오늘 처음 방문한 나의 사람에게는 새롭게 느껴지고 있으니까요. 북한산에도 더숲 아카데미가 새롭게 개장을 할 모양입니다. 갤러리&카페 1층에 들어섰을 때는 빈 자리가 없었다.그래서 2층에 자리를 잡고,주문을 해야 했다. 차를 마시며 독서를 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우리도 갤.. 더보기 ■.입맛을 좀 찾아야 하는데~~~ 밖에서 일을 하면,덥기는 하지만,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에 안정감이 있다.하지만 시원한 에어콘 바람에 유류비와 전기료를 걱정해야 하는 시간이 장시간 이어지면몸도 마음도 열이 나기에 에어콘을 좀더 강하게 틀어야 한다.시원하고,개운함이 아니라 열기를 식혀야 하는 시간이 장시간 이어지면 이건 정말 최악의 시간이 될 수가 있다.이 여름을 그렇게 보내고 있다는 것은 다가오는 9월의 시간도 불을 보듯 뻔하다는 말이 된다.어떤이들은 더워서 죽겠다고 하고,또 다른 어떤이들은 일감이 없어서 답답해서 죽겠다고 하고,또 어떤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일을 했으니 쉬엄쉬엄 쉬면서 살아가라고들 한다.물론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잠시 쉬는 것도 좋기는 하겠지만 ,상황이 어려운 곳은 격주로 근무을 하면서 눈치를 보면서 근무을 하는.. 더보기 ■.보름(음력 07.15일) .보름입니다. "보름"이라는 단어는 달이 보름(가득)찼다는 의미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습니다.초승달에서 시작하여 점점 달이 둥글게,둥글게 차오르며,꽉찬 둥근달이 되는 날 ,바로 오늘 음력 07월15일 입니다.정월대보름은 아니고 보름입니다. 오늘 업무을 보고,밖으로 나오니 어둠이 짙어지기 시작하여,시계를 보니,저녁 19시27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좀 의아 했습니다.나는 20시는 넘었겠지 했거든요.이제는 낯도 짧아지고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길을 걸어갑니다.이 시간인데도 시장골목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좀 삭막한 분위기를 느끼며,주차비를 계산해 봅니다. 저녁 08시00분의 보름달을 나의 렌즈와 마주해 봅니다. 08시 30분 좀더 가까이 나와 마주해 봅니다. 그리고 23시00분 마지막으.. 더보기 ■.율동 호수공원을 거닐며~~~ 오늘은 좀 걸어야 할 듯 싶어서 어제 점심약속을 하고 분당으로 출장을 갑니다.점심 출장을 찾아서~~~햇살도 좋고,차량들도 어디론가 쏜살같이 내달리고 있다.오늘도 터널에서 좀 과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아반떼가 눈에 거슬린다.모처럼 고속도로를 달리며,여유롭게 정속주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터널 1차선 공사중,또 한참을 오다보니 접촉사고로 시시비비를 따지고 있는 운전자들 이 햇살에 많이들 더울것 같았다.원만하게 해결이 되길 바라며,나는 내길을 정속주행으로 달린다.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올라와 호수를 바라다 본다.고요하다,함께 걷은 사람들은 그리 많치가 않다.조용히 산책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왠지 평화롭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오리들을 바라보며,이 생동감에 나의 마음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조각.. 더보기 ■.큰달이 눈에 띄는 것이 아무래도~~~ 해는 서녘으로 기울고 있다.창밖을 바라보고 있다.뭉게구름 이동의 흩어짐이 심상찮게 아름답다.나도 모르게 창밖을 바라보게 되었다.희미한 구름 사이로 둥근 달이 하얗게 그려져 있다.한폭의 수채화를 보고 있는 듯 싶다.그리고 구름의 움직임은 구름에 달 가듯이 움직이고 있다.아무래도 큰달의 형상을 보니 다시 보름이 다가오는가 싶다. 달력을 보니 내일,모레가 보름날입니다.달의 크기만으로 보름을 알 수가 있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바다의 만조,간조을 지퍼보고,사리와 조금을 이야기하던 그때 추억의 시간들이 스쳐갑니다.횄불을 준비하기도 했고,후레쉬를 준비해 보던 시간들로 진화를 해 나갔죠. 서녁의 해가 완전히 넘어간듯 합니다.둥근 달이 더욱 빛을 바라며,구름에 달가듯이 움직이는 듯 합니다.달도가고,.. 더보기 ■.이곳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한포기의 풀과 한포기의 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이곳에 보이는 것은 한가지가 아닙니다.그냥 함께 달려오고,달려가는 여러 종류의 차량들입니다.나의 눈에 세상의 모든것을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을 가지려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얼마나 많은 복잡함의 부딪힘이 있을까요.내 일에는 신경쓰지 마시고 일 보세요.그들의 마음에는 풀 한포기와 꽃 한포기의 차이에 관심이나 있을까요.언제나 마음먹는 대로 가질 수 있는 경우에는 별다른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에는 각자의 마음에 품고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이 다양하여 내가 보고 있어도,보이지 않은 마음을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냥 보이는 대로 아름답게 보고 있으면,어쩌면 내 마음이 편해 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 더보기 ■.처서,세월은 또 이렇게 가는구나. 2026년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들 했지만,나의 건설현장에서는 일부만 빼 놓고는 일감이 부족하여이 더위 보다,쉬는 날이 더 많아서 마음이 더 덥다고들 합니다.시원하게 땀을 흘릴 시간이 부족한 것입니다.일을 할 때와의 땀과 맹하니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많이 다르거든요.뭐 재미 있게 돌아가는 일이 없네요.나의 주변만 그런건가요.? 호리병에 모이는 많이 들어 있는데 여우는 먹을 수가 없는 것들의 시간이 되어 있는 것 같죠.대문은 열어 놓고,들어 오라고 하는데,막상 들어가면 먹을게 없는 빈 껍데기만 처다보며 실망이 큰거 있죠.대문 주변에 보리쌀 한줌 뿌려 놓고,백마리의 닭과 비둘기등이 모이싸움을 하는 꼴입니다. 골목의 상점들이 하나,둘씩 이 더위에 비워지고 있는 것을 보며 걷는 시간들이 공허하다.철거하는 사람들의.. 더보기 이전 1 2 3 4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