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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저맛 세월이 남긴 그곳의 맛집.

●.라면하면 이곳 백양사(논산) 휴게소와~~~

.상호:백양사(논산)/이인(상)휴게소
.주소: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108 (백양사(논산)휴게소
        :충남 공주시 이인면 논산천안 고속도로 32 (이인(상)휴게소)
 
토요일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집앞에서 3시에 만나서 광주광역시에 있는 현장으로 함께 동행을 한다.서해안고속도로을 달린다.고속도로는 한가하지만 새벽길인지라 잠시도 방심을 할 수가 없다.
다른팀 0소장도 출발을 했는지 00휴게소에 전화를 했다. 0소장은 12시 조금넘어서 출발하여 현장까지 130km 남았다고 한다.그래 조심해서 내려가고 있다가 보세.우리는 07시30분쯤 도착 예정이야.보슬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긴장하며 달리다보니 광주광역시 시내에 들어서도 주말이라 그런지 그나마 시내는 한가로웠다.그러나 빗방울은 그치질 않은다.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사무실에서 안전교육 받고 현장출입구에 도착하니 다른 자재트럭이 마침 지하통로 입구에서 자재를 손으로 내리고 있었다.일단 아침을 먹고 상황을 보면 차량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싶었다.작년 12월에 와서 식사를 했던 000순대국집에 들렀다.오늘의 순대국은 완전히 맹물에 고기냄새까지 그때의 그맛은 사라지고 없었다.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다.그래도 젊은아들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새벽부터 술을 마셨는지 청춘 남녀들은 술과 담배와 욕설이 오가는 대화로 해롱헤롱한 그 자식 등치가 아까울 정도였다.이렇게 세상의 아침은 다양하게 흐르고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나오며 앞집 추녀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청춘들은 너무 없어보이는 모습에 그닥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는다.이런 광경을 보고나니 이렇게 밤잠을 설치며 일하러 내려온 우리들이 한심하고,열심히 사는 모습에 허탈감이 들기도 한다.그냥 비를 맞으며 현장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설비덕트배관 차량에서는 아직도 자재를 내리며 입구가 비좁아서 차량진입이 어려워 보여.일단 차량이 지하로 지나갈 수 있도록 자리 확보를 요청하고 함께 정리를 하며, 지하를 둘러보며 ~~~ 작업에 돌입해 본다.
점심은 비도오고하여 중화요리 식당을 찾아서 탕수육과 불짜장으로 화끈한 오후를 만들어 본다.
오늘은 고가 높은 부분을 작업하러 왔기에 안전에 만전을 기하다 보니 신경이 보통쓰이는게 아니다,거기다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여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시간시간 쉬면서 작업을 진행을 했다.7.2m의 높이를 시공마무리하니 저녁 7시가 되었다.시공면적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3명이서 마무리하기는 그리 쉬운 면적 이 아니다.
직접 시공을 해 보지 않고서는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앞으로는 이런일이 있어서도 않되겠지만 벽면 방수시 비계틀 설치시 그 비계를 이용하여 벽체배수판 설치도 선시공이 되어야 그나마 안전하게 시공에 임할수가 있을 것이다.매번 현장에서는 벽체배수판 시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싶다.앞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도 있고,근로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종관리에 함께 신경을 써야 할듯 싶습니다.
작업을 맏치고 나니 늘 근심걱정이 되었던 일을 해결하고 나니 몸과 마음이 너무나 상쾌하고 내리는 비도 시원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오늘 수고들 했습니다.일단 안전하게 운전을 하고 올라오며 도착하면 카톡에 도착 문짜 남겨주시고 휴게소에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출발하자구요.백양사(논산)휴게소를 지나며 전번에 올라 올때 아마 이시간 정도 될 것입니다.휴게소 편의점에서 졸음에 대비하여 이것,저것을 사들고 나오는데 왠지 저녁을 먹고 갈까하는 생각에 음식점 키오스크 앞에 서 있는데 메뉴를 딱히 선택할수 있는것은 라면밖에 없네요.준비중이 많고,그나마 있는 것은 돈까스가 있었는데 지금 상태로는 돈까스는 무리고 잠시 쉬면서 먹을 수 있는 라면이 딱이었다.4000원짜리 일반 라면을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들이 좀 많아 보이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정도 였다.일반라면이 나왔다.잘 저어서 먹었는데 와 너무 쫄깃하며 맛있다.어쩌면 이리 라면을 맛있게 끌였을까 팁이라도 드려야 하나 망서려질 정도였다.라면이 이정도 일줄도 모르고 포스팅 사진은 남겨지 못해서 아쉬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백양사휴게소를 지나왔다.빗방울은 더 세차게 때로는 순하게 내렸다.저 앞 이인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가자구요.휴게소 내부는 한가했다.간단하게 라면이나 드시죠.우리는 떡라면을 주문하고 이곳의 라면도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하며 한그릇 뚝딱하고,편의점으로 가서 졸음대비용을 구매하고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왼쪽으로 진행하야 하는데 앞줄에 주차를 편한대로 주차한 한대의 차량으로 인하여 다른 차량들이 출발에 애로를 겪고 있다.운전자는 내렸을때 앞쪽이 차량이 지나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었을 터인데 정말 세상의 일들은 알 수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은 개 만치도 못하다는 속담이 그 옛날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올수 밖에 없다는게 저 차량운전자을 보면서 정말 개들이 사랑을 받을 수에 밖에 없다는게 느껴집니다.잠시 저 차량의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며 겨울비 내리는 호남고속도로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떡라면의 맛이 이렇게 마음을 기쁘게 할까요.만든이의 정성을 생가하며 너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이인휴게소(상)휴게소에서

 


 

광주시내을 달리며~~

 
 

00순대국의 아침은 너무 속상합니다.육수가 맹물에 순대냄새가 너무 남니다.울 작업팀들도 이건 너무 아니다라며 좀 떠먹다 나왔습니다.와 전번에 왔던 팀장도 오늘 맛이 왜 이렇죠.왜 이집이 장사가 않되는지는 알것 같아요.이 맛으로는 오래 버틸꺼 같지가 않아요.

 
 

점심이나 맛있게 먹어보자구요.현장을 다니다 보면 일을하다가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그렇고하여 현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들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잘못 선택된 음식은 참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왜 이집이 장사가 않되는 이유는 알것 같아요.

 
 

 
 
 

메뉴가 엄청나네요.

 
 

 
 
 

 
 
 

주차를 대충한 차량땜시 우리는 후진을 하여 출발해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달려온 차량들은 경적울리고 소형차들은 그래도 지나가지만 ~~~이러니 개,고양이들보다도 못한 인간소리를 듣고, 개,고양이들이 사랑을 받게 되는거죠.

 
 

이런저런 시간들을 보내며 우리는 호남고속도로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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