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노르웨이, 비겔란 조각공원 - 모노리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석주는 "죽음은 없다"고 했고 청담은 "육신에는 죽음이 있으나 법신은 불멸하는 것"이라 했다. 만공은 목욕한 후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네와 내가 이별할 인연이 되었네" 하고는 껄껄 웃으며 세상과 이별을 했다. 효봉은 새벽 세시에 꼿꼿이 앉아 "나 오늘 갈란다" 한 마디 남기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의상은 "가도 가도 그 자리고 오고와도 그 자리라" 했는데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출처 : 國家와 民族을 ♡하는 老宿者 입니다.
글쓴이 : 老宿者 원글보기
메모 :
'미술.조각.도예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특별한 사람들의 예술 이것이 진정한 예술이다..(몸짱방에 올렸다 이것으로 다시 옮겨요) (0) | 2012.04.09 |
---|---|
[스크랩] 우리나라 화페의 역사 (0) | 2012.01.24 |
[스크랩] 이영수님 작품 (0) | 2008.03.17 |
[스크랩] ☆ 故 김기창 화백의 작품 ~~ (0) | 2008.03.17 |
[스크랩] 누드크로키 - 유희적 발상에 의한. (0) | 2008.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