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한글)
-반야바라밀다심경
관세음보살이 한없이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머무르실 적에 오온(다섯가지 근간)을 살펴보시니 그들의 성품이 모두 비어 있음을 보셨다.
이렇게 통찰하신 후에 그는 모든 고통을 극복 하셨다.
사리불,들어보세요.
모든 법이 비인 성품이며 비인 성품이 또한 색이며 색이 비인 성품으로 부터 다르지 않으며 비인 성품 또한 색으로 부터 다르지 않습니다.
느낌과 지각과 동기의 의식 또한 이와 같습니다.
사리불이여,들어보세요.
모든 법이 색이 비인 성품으로 표시되어 그들은 생겨나거나 파괴되지 않으며 더럽거나 성스럽지 않으며 늘거나 줄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인 성품 안에는 색이나 느낌,지각,동기 그리고 의식이 없습니다.
또한 눈,코,혀,몸 그리고 마음의 대상이 없습니다.
눈에서 부터 의식에 이르기까지 어떤 계층이 없으며 서로 상관되는 근원도 없으며 그들 (무명에서 노(老)와 사(死)에 이르기까지)의
멸함이 없으며 괴로움이 없으며 괴로움의 근원이 없으며 괴로움의 멸함과 길 그리고 취함이 없습니다.
취할 것이 없으므로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고 있는 보살들의 마음안에는 어떠한 장애도 없습니다.
어떠한 장애가 없으므로 그들은 두려움을 극복하여 환상에서 그들을 영원히 자유롭게 만들어 완벽한 열반을 실현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들이 이 바라밀다에 의해서 완벽하고 바르며 원만한 깨달음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크나큰 진언이며 최상의 진언이며 그에 비등할 것이 없는 진언이며 모든 괴로움의 파괴자이며 부패할수 없는 진리임을 알아야만 됩니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은 공표되어야만 합니다.이것이 바로 그 진언입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이글은 미주(현대불교)1991년 3월호애 실린 풀이된 반야심경입니다.활용또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옮긴이: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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