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 사람,또 한 사람
시(詩):다큰아이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살아있는
모든 미물들에게도
소원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아마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스쳐 지나 가는 바람에게도
상큼하고,시원함을 느끼 듯
살아있는 모든 것에서
따스한 숨결을 느껴야 합니다.
생각이 있어
생각하여 즐거움을 나누고,
생각이 없어
홀로 즐거움이 된다면,
아마도 스쳐지나는 바람의
향기만도 못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 있던
그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곁에 있던 멀리 있던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도
마음은 늙지가 않기에
항상 새로운 추억이 자라고 있습니다.
보이진 않지만 이 만큼
또 이 만큼씩 머리카락 자라듯
한 사람 또 한 사람의
따스한 숨결이 모여
행복의 덩어리로 나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글:다큰아이
'시(詩)와 함게하는 독서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몰 (0) | 2014.02.25 |
---|---|
등대 (0) | 2014.02.12 |
가슴으로 답하라,꿈을 이룬 사람들 처럼 (0) | 2014.01.31 |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2) | 2014.01.28 |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0) | 201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