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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엔 그 옛날의 눈을 밟으며 걷던 신작로가 생각이 납니다.
솔밭길 뒤로하고,미루나무 신작로을 홀로 걸으며 하얀 눈이 뒤덮힌 세상을 걷노라면 도화지 위에 나만 걷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그렇게 고요하고,포근했던 그 옛날의 들녁이 생각이 난다.
현관문을 얼른 열고 바라보면 먼산은 보이지 않고 아파트 발코니가 마주하지만,주차장을 바라보면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것이 정겹다.
출근할때 우산과 고운비자루을 들고 내려가야 할 듯 싶습니다.
점심 메뉴로 갈치+민어구이로 건강한 겨울을 즐기며 저녁엔 제철을 맏은 꼬막무침의 매콤함으로 오감을 일깨우고,레드와인 한잔에 따틋한 시간,깊어가는 밤으로 몸과 마음을 뉘어 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소래산 등선을 바라보며~~



"여수맛집"부천시 소사본동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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