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맛,저맛 세월이 남긴 그곳의 맛집.

◎.봄빛과 입안에 머무는 맛.

.봄빛이 머무는 들녁에 향긋한 풀내음이 아지랑이 되어 피어오르는 양지바른 잔디밭을 걷는다.
서녁의 햇살을 길게 받는 오리나무 군락 습지에도 얼음이 사라지고 파릇한 이끼가 봄빛에 초록을 더하고 있다.
경칩이 지나고서 부터는 봄빛은 되살아나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왠지 외출을 하기가 불편하다.우리같이 건설현장에서 늘 미세먼지와 각종 흄으로 오염된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그려러니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좀 현장을 벋어나서 쉬는 날많큼이라도 청명하고,쾌적한 공간에서 숨통을 튀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나는 오히려 주말에는 일을하고 평일에 알아서 쉬는것이 편하다.교통도 편하고,음식점들 방문도 붐비지 않아서 좋다.때로는 휴일날 스타필드,트레이더스 옥길점을 찾아서 장난감코너와 의류매장을 들려보고,00커피숍에서 커피와 간단한 빵류을 먹으며 잠시 쉼을 보내기도 한다.오늘도 커피숍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시선을 돌려보다가 전면에 톰보이스튜디오 매장이 큼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80,90년대 논노패션과 톰보이가 여성 기성복시장을 주름잡던 시절도 있었는데 한동안 보이지 않던 톰보이가 스튜디오 톰보이로 새롭게 리뉴얼 된듯합니다.모델도 다양한 인종으로 일테면 베네통 같은 이미지가 보이네요.저 매장을 보고 있노라니 세월이 많이 지나긴 했습니다.그때는 호텔과 백화점에서도 각종 패션쇼가 성행을 했었는데 요즘은 소규모 바이어들을 위한 쇼케이스 정도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오늘은 봄빛을 찾아서 걷다가 들려서 식사를 맛있게 먹으며 추억을 쌓았던 곳으로 초대를 해 봅니다.
모든것은 내가 직접 방문하여 주변과 맛을 느꼈을때 정말 개운하고,아름다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상호:바다횟집(곰치국,새꼬시,물회외)
■.주소: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88 (정하동)
■.연락처:033-574-3543 / 010-5363-3543.
 
 

곰치국과 이슬이가 필요 하겠죠.

 
 
 
●.상호:동궁집(유황오리 한방백숙외)
●.주소: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35길 10(신백동 147)
●.예약문의:043-652-3456.
 

유황오리 한방백숙

 
 

 
 

밥은 오곡밥으로.

 
 
◆.상호:명태어장(충주점) 시래기 갑오징어조림외
◆.주소: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길86(굴다리 네번째집)
◆.연락처:043-845-5551.
 
 

시래기 갑오징어조림

 
정성을 다하여 차려내고,차려낸이의 정성을 보아서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미덕입니다.
감사하게 잘 먹고 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