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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석양,여름의 끝자락을 이끄는 노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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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6.09.05일 토요일 만나는 사람마다 날씨가 너무 서늘합니다.

가을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보니 풀벌레 소리중 "여치"울음 소리가 더욱 세차게 느껴지는 듯 싶습니다.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여름의 끝자락도 지평선으로 이끌려 가고 있었다.

나는 시화호 원뚝에 서서 시원한 바람과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캔커피 한모금으로 마음의 여유를 더해 보며,가슴속에 행복을 저장하고 있다.

 

 

 

함께 서 있는 친구는 더 흥분이 되는듯이 기뻐하며,환호하고 있다.

앞에 서시요.

기념사진을 남겨 주리다.

 

 

 

그렇게 시화호의 노을과 물빛을 바라보며,원뚝위를 달리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지인들께서 저녁상을 준비하여 놓고,장작불에 소고기를 굽는 냄새가 원뚝까지 전해져와 쏜살같이 달려 왔습니다.

오복이와 육복이가 대문앞에 까지 달려와 어쩔줄 몰라보게 반기네요.

세상에서 개만큼 나보다 주인을 사랑하는 동물은 이 지구상에 없다고들 합니다.

나도 이 오복이와 육복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네 어서 오십시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초면인 친구와 인사를 나누시고,자리에 앉기전 웨지샷을 점검해 보았다.

석쇠 위 쇠고기가 타지 않도록 뒤집은 것을 챙겨보면서~~~

탁자에 저녁상이 안채에서 옮겨져 맛있게 채워지고 있었다.

와우~~~너무 심할 정도로 채워지고 있었다.

 

 

 

1차로 소고기로 건배를,2차로 삽겹살로 건배를 나누고,토종닭에 고량주로 건배를 올린다.

오복이는 별 관심이 없어 한다.그냥 바라보기만 한다.

 

 

 

쏘맥과 맥주,소주를 곁들이면서 서먹한 분위기도 사라지며,우리들의 이야기는 밤 하늘의 별들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토종닭도 내오고,염소탕에 밥도 먹으며~~~

수정방 고량주도 빈병으로 비워질 쯔음에~~. 옆집 어르신이 햇 망둥어 말린것을 여러마리를 가져오셔서 장작불에 구워보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한잔 올리겠습니다.

전번에 주신 포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종닭은 나만 입맛을 보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포도로 입가심을 하고,장작불 위에 오늘 잔디를 예초기로 정리한 말린 잔디건초를 태우며,풀향기를 맡으며,믹스커피를 들고,하늘의 별자리를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곳 주인장도 천문학에 관심히 있었다고,하여 우리는 우주의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 인제군에서 내려온 친구도 너무 행복해 하며~~~

추석이 지나고 조만간 날을 잡아서 인제에서 바람을 쐬기로 약속을 해 봅니다.

인제하면 "쏘가리"회가 아니겠어요.

 

 

 

오늘 서울 한강변에서는 "세계불꽃축제"가 한창일텐데 우리는 대부도에서 불멍으로 대신해 봅니다.

 

 

 

나도 군대에서 천문학을 전공한 동료가 있어서,그때부터 별자리 행성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월에 있는 "별마로천문대"를 가끔씩 방문하곤 했습니다.

또한 ㅇㅇ에 있는 00대학교 대학원생을 위주로 지도하는 천문대도 방문을 할 수가 있어서 천문학 박사님의 대화를 듣는 것 만으로도 우주의 신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비로는 행성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꿈꾸는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몇십만,몇백만 광년을 우리가 가야하고,외계인들도 와야하는 이야기는 마음속에서 나 간직할 수 있는 이야기 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구상에 UFO니 운석이니 하는 것들은 아주 작은 우주의 먼지일 뿐입니다.

 

 

 

별,행성,신들은 우리 인간들이 누구를 구속하기에 좋은 도구일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외계인은 어쩌면 우리들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 외계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독특하게 외계인 같은 사람들을 한둘씩은 보고 있을 것 입니다.

활활 타오르며,풀향기를 전하는 사이,사이로 풀벌레 울름 소리들이 깊어가는 밤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차창에 여치가 보입니다.

자연에서 만나는 풀벌레와 어둠은 그 옛날의 추억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으니 밤 별들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있어서,내 삶은 다시 즐거워 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밥상을 과하게 준비해 주시고,내어 주시고,바쁜 시간을 내어주시어 감사합니다.

나 사는 그날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밤 별들이 나를 내려다 보는 사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