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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청계사의 2월을 걸어보다.

 ◎.청계사의 2월을 걸어보다.

    다소 늦은 오후 청계사을 찾았다.등산객들과 청계사을 찾은 신도들이 거의 다 지나간 오후

    조용한 가운데 새소리들이 울려퍼진다.

영산홍 잎이 한겨울을 잘 지내고 있는것 같다.한 계단 ,한 계단 오르며 연산홍의 잎에 봄을 기다려본다.

 

 

청계사의 사리탑

 

 

그 기나긴 세월에도 버티고 있는 고목나무 그 가지들이 늙어가는 모습이 이젠 보이는구나.

 

 

 

 

 

고목나무의 인내와 버팀이 희망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감로수 한모금 마시며~ 나에게 전하는 이 시원함

 

 

염원

 

 

 

 

청계산의 2월

 

대웅전의 2월 촛불하나 태우며~

 

 

마음이 허락한다면 안하는 것 보다는 기와 불사을 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조립대

 

 

겨울의 등산로에도 조립대는 겨울을 탓하지 않고 푸르게 자태을 잃지 않고 있다.

 

 

 

 

 

 

청계사의 와불

 

 

청계사에도 어둠이 내려와 고요함을 더해준다.

 

 

마음의 고요함을 담고 이제 도시의 불빛속으로 가보자.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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