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 시공이야기-(8)

◎.배수판 시공이야기-(8)



▶.소원기업 (010-3751-9842) ◀.


벌써란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도 즐거운 시간과 감동을 주며 함께 해준,

삶의 동반자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상반기인 마지막 날인 6월30일 금요일엔 부산의 의뢰인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팀을 보내기엔 너무 작은 일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작업자 혼자 보내기엔

너무 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에 이번엔 상반기 마무리도 할 겸 오랜 만에

이 산하을 달려보고 부산도  볼겸 내가 직접 동행하게 되었다.

부산 영도구 신선동 2가 000-00  구청에서 민원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조그만 1층 창고 벽면 누수을 보완하여 창고을 새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었다.

새벽에 수도권을 떠나 부산 영도대교을 넘으니 오후 12시가 넘었다.

다행 인 것은 내려오는 내내 흐린 하늘이라 따사로운 햇살은 조금이나마 피하고 오게 되었다.

의뢰인의 주소지로 가서 다시 의뢰인의 안내을 받아 산동네을 향하여 가파르게 오르는 언덕을

차량이 힘들어 한다.

아주 힘겹게 오르고 나니 수평으로 이동하여 멈춘 곳이 의뢰인의 건물 앞 이었다.

건물 앞에 내려서 산 아래을 바라 보니 뉴스에서 자주 보고,듣던 북항 크레인 부두와

용두산공원 타워가 바다와 어우러져 시원하게 가슴을 펴 준다.

주변을 살펴보니 사진으로 담아야 할 것들이 눈에 뛴다.

우선 날씨가 나빠 지기전 사진 촬영을 하고 나서 건축주와,의뢰인과 대화을 나누며

작업장을 살펴 보았다.

창고 후면이 흙에 묻혀 있는 부분이라 내부 벽면에 결로가 생기는 현상 이었다.


일단은 일을 하러 왔으니 작은 일이지만 정성을 들여야 겠지요.

건축주와 의뢰인 동내 주변 분들이 와서 보고 있다.

벽체 배수판 시공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기도 하고,마무리가 되어 가는 과장에서

너무 멋있다고 칭찬들 이었습니다.

건축주와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6월의 마지막 날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있었다.

달동네 코너에 있는 송방(미니슈퍼)에서 컵라면으로 점심 겸 오후 새참을 먹고 일을 마무리하고 나니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이 일을 맞치고 의뢰인들과 평상에 앉아서 아이스커피을 마시며 부산 바다을 바라보니

청량한 마음은 이미 하늘에 닿아 있는듯 합니다.

의뢰인의 흡족한 모습을 뒤로 한채 어둠이 내린 영도대교을 건너며 후반기 7월 초하루을

고속도로 위을 달리면서 맞이 해 보게 되었다.


오늘 작은 일이지만 작은 일로 누군가을 이렇게 기쁘게 해 주고 나 또한 행복한 마음을 담아 가니

그 어떤 크고 작은 일을 떠나 서로가 만족 할 수 있는 일을 자꾸 해내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배수판 일로 부산에 내려올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7년 상반기 마지막 날에

부산에서 좋는 추억을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역 앞 신호대기중




영도대교을 달리며~~

오래전 태종대을 왔던 추억들이 생각 난다.




부산에도 마천루의 건물들이 하늘을 가른다.




산세가 좋아서 인지 도량들이 많다.





구청에서 마련한 여름철 무더위 피서지랍니다.




보기만 하여도 시원합니다.마찌예.




부산만 북항 전경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




계단실 하부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











어둠이 내리는 영도대교을 건너며~~~





어둠이 내리는 북항 전경





빗방울이 내리는 부산을 떠나며,7월 초하루 아침엔 고속도로에 내리는 비을 맞으며 그 빗속을 달릴것 같습니다.





나와 함게 미래을 걸어가는 동반자들 또는 하반기에 만나게 될 의뢰인들 건강과 함게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사진 : 다큰아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