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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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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미전문점(오마카세) / 율동공원 황톳길
●.연락처:031-702-0300(오마카세)
●.주소:(본점)경기도 분당구 궁내동192-3(대왕판교로 255)
 
4월의 마지막주 오늘은 봄볕이 너무 따사롭다.나무그늘이 더 청명하다.
4월의 생일을 맞이한 과인의 생일을 축하해 주며,식사한끼 나누고,소정의 선물과 함께 율동공원 황톳길을 
걸으며 함께 시간을 내어준 내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황톳길을 걷고나니 온몸이 시원하다,발걸음이 가볍다.그 발걸음으로 스타벅스에 앉아서 미래를 논해 본다.
우리는 늘 지금보다도 내일의 시간들을 위한 오늘을 충실히 걸어가고 있다.
수 많은 걸림돌들이 많치만 흐르는 개천을 보니 물은 유유히 자기 마음대로 흐른다.청둥오리도 그 물 위에서 
자기만의 생활에 충실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 이 한낯의 봄 볕을 더 따사롭게 하고 있다.
율동공원을 따라 걸으며 황톳길도 함께 걸어 보자구요.
오늘도 함께 해준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약속한 오마사케에 도착하여

 
 

오마사케(도미요리 사케)

 
 
 

런치 도미솔정식과 도미코스(11시30분~15시) 점심식사시 예약시 도미코스라고 꼭 전달해 주십시요.상큼한 맛에 우리들의 이야기가 즐겁다.

 
 

도미

 
 

율동호수로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 걷는다.

 
 

청둥오리의 털단장을 하며,구석구석 씻은 모습에 발길을 멈추며 그의 행동에 웃음을 남겨본다.

 
 

평일 한낯의 공원길 위에 봄볕이 따사로우며,평화롭게 고요하고 청명하다.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에 호수의 물결도 수줍음을 탄다.

 
 

지난 국사과목 시간을 떠올리며 선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이 땅을 지켜 내 주신 감사의 묵념을 해 본다.

 
 

그래서 인지 한백봉선생님의 생가에 연산홍&철쭉꽃이 더 선명해 보인다.

 
 

 
 
 

황톳길에 도착하여 ~~

 
 

황톳길에 맨발로 서보니 시원한 청량감이 피로를 흩어 놓는다.

 
 

황톳길을 걸으며 간간히 숲의 그늘이 주는 청량감은 더 할 나위 없는 선명한 여유가 느껴진다.

 
 

 
 
 

 
 
 

동무들과 걷는 이 길이 그 옛날의 비오는 신작로를 걸었던 기억을 그려주고 있는 시간이다.

 
 

걷다가 벤취에 앉아서 조각공원을 바라보며~~

 
 

다시 걷는다.

 
 

한바퀴 더 걷는다.

 
 

말차로 나누는 오늘의 시간은 미래로 가는 삶의 여정에 더 없는 에너지가 될 듯 싶습니다.그대들이 함께여서 늘 감사합니다.

 
 
.어느새 서녁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차량들의 속도를 맞춰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