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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저맛 세월이 남긴 그곳의 맛집.

■.곰치탕이 맛있어서 다시~~& 뼈대생갈비로

●.상호:물치식당

●.전화:033-671-0581

●.주소: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1길 6-1

 

■.상호:뼈대생갈비

■.전화:033-636-9279 / 010-9844-2677

■.주소: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44(조양동 새마을 4거리)

 

시월 팔일 햇살좋고,공기 좋고 이 서늘함 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 될것 같다.

거기다가 내가 좋아하는 가을비까지 내려주고 있어서 더 시원하다.

얼마전 답사후 오늘은 작업투입차 내려왔다.

가을비가 반겨는 주는데,자재 하차를 아직 못했는데 어쩌나 싶었지만,그래 자재도 가을비의

시원함을 느껴 보아야지 않겠나.

비가 이내 그칠비는 아닌것 같다.

먼저와 기다렸던 다른 자재차량들중 하차를 먼저하는 조건이지만 지하공간에 먼저 들어가야 자리가 

확보될 수 있는 자재 먼저 들어가야 지게차가 운행을 할 수가 있어서 3번째로 우리 자재가 내려가야만 했다.

비도오고 기다리는 사이 우리팀원들 안전교육은 미리 받았고,비를 즐기며 덜덜덜 떨며 서있다.

그래도 지게차운전원이 능수능란하고 침착하게 지하4층까지 무사히 자재를 운반 할 수가 있었다.

내가본중 지게차 운전솜씨가 탐텐안에는 들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첫시간 9만원 그후로는 8만원이라고 합니다.

지게차비도 아주 오랜만에 올랐습니다.4,5,6,7,9.10만원까지 상승이 되었습니다.

인력센타에서 나오는 일용직도 기본이 16만원부터 입니다.식사제공 별도로 8시간 작업입니다.

아무튼 오를것은 계속오르고 있으니 집값도 덩다라 오를수 밖에 없겠죠.

주5일 52시간48시간도 좋고,주4일도 좋습니다.대신 집값도 같이 올라갑니다.

자재를 내리고 나니 아침도 못먹고,11시가 가까워 왔습니다.

차라리 아침겸,점심으로 지금 먹고와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해 볼까요.

전번에 맛있게 먹었던 곰치탕으로 가시죠.

저녁은 0소장님 처남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갈비를 먹어보죠.

 

 

 

 

비맞으며 자재내리고,양말조 젖어서 축축한 몸인데,이 곰치탕의 시원함에 놀란다.맛있죠.네

 

 

 

 

 

곰치탕을 먹고 나니 마음까지 가볍고,시원해 지는느낌 있죠.

 

 

 

 

작업 이틀째도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녁 7시30분이 넘어 있었다.

오늘 이러다 식당들 문닫아서 편의점에서 만찬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시 물치 식당을 찾아서 못 먹었던 차림표에 가자미조림과 김치찌게를 주문하여 맛을 본다.

와우~~ 맛이 정말 별미입니다.

나의 작업팀 0소장님은 입이 좀 짭은데 오늘 좀 드시네요.너무 맛이 좋네요.

0소장도 아무말없이 연신 그릇을 비운다.

고맙습니다.식사를 잘들해 주셔서~~~

 

 

 

가자미조림과 김치찌게를 번갈아 먹으며 힘든 하루을 정리해 봅니다.

 

0소장님과 0소장는 0소장님 처가집 별장으로 쓰고 있는 주택에서 숙박을 하고,나는 속초 라마다호텔에 예약을 해 놓았다.

아침 일출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녁은 0소장님의 처남이 운영하는 맛집 빼대생갈비에서 저녁을 먹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늦게까지 하다 보니 현장에서는 10분거리정도에 있었으나 도착하니 8시가 되었다.

맛있는 갈비와 차돌박이로 오늘의 피로를 날려봅니다.

 

 

 

맛있는 갈비로 저녁을 여유롭게 먹다보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숙소도 옆에 가까이 있다보니,여류로운 마음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해 준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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