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고 정말 오랜간 만에 식사 한끼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한 끼 식사는 분명 세월이 흘러도 부담 없이 한해의 추억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건 세월이 흘러가 보면 자연적으로 알게 될 것 입니다.

오늘 점심에도 날씨도 춥고해서 불 좀 쬐어 보며 12월의 담백함을 숯불가득히 담아봅니다.

12월 끝에서 타오르는 숯불를 바라보며 담백한 이야기는 또 우리들의 기억을 따라서 강하게 남길 것 입니다.
식사는 된장찌게로 밥을 말아서 나누어 먹어 보세.
아 담백하고 개운한 이맛,된장찌게가 입안을 더욱 담백하게 마무리를 해 줍니다.


다시 밤의 공기가 차갑게 불빛들을 세워 놓고 있다.
나는 인도하는 그 불빛을 따라서 좀 바삐 걸어야 한다.
초행길이라 어쩌면 좀 더디게 그림자속을 헤메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오늘 처음으로 경험해 보기 위하여 플랫폼에 서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최고의 강한바람이 나에게 엄습해 오고 있지만 나도 완전무장을 하고 차가운 거리를 걷는다.
오늘은 커피 보다는 소주잔을 더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왠지 이 차가운 바람이 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원시와 일산역에서 내려서 또다른 시선를 경험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회는 만드는 사람만이 잡을 수가 있다고 했죠.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이 길을 나도 언젠가는 함께 가 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밖의 차가운 공기를 잊고,이 공간에서 따뜻한 시간들로 모든이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은 2차도 생각을 하고 있다.
2차 공간으로 걷고 있습니다.
찬 바람은 오히려 내 열기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3차도 이야기 나왔는데,3차는 오늘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1.2차의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맛있는 이야기들이 흩어질까봐.
오늘은 이 정도에서 절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때의 반대로 지하철로 향한다.
이번엔 1차에서 한 정거장을 걸어와서 지하철역을 이용하게 되어 한 정거장만 가서 다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좀 술을 과하게 먹는것 같지만 물을 마신듯이 배가 빵빵한 느낌으로 아주 이 느낌이 나쁘진 않는거 있죠.
이 늦은 시간에 지하철을 이용해 보는 것 또한 얼마만 인가 싶어 새롭습니다.

햇살 좋은 산비탈 길을 달린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량들이 한가하여 이 따사로운 햇살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두부전골이 어떨까 싶느데,일단 출발하며~~아 아니 바로 요넘어 추어탕이 어떨까 싶다.
전에 한번 가보았던가.네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추어탕으로 식사 한 끼 나눕시다.

오늘은 추어탕은 기본이고,미꾸라지 튀김 한접시 주문합니다.괜찮치.
좋습니다.
▶.상호,연락처,주소를 공유해 봅니다.
1.상호:앵매도리 / 010-4177-3378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너비울길 64-14
2.상호:본궁정육식당 / 032-322-0716 / 경기도 부천시 중동 1081-11
3.상호:88노가리 / 0507-1457-4336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122-3.
4.상호:남원추어탕 / 031-316-2580 / 경기도 시흥시 호현로 279.(대야동)
방문시 휴무와 시작과 라스트 오더를 확인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두곳은(본궁정육식당,88노가리) 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초대해 주시어 12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지하철역에서 내려 집으로 걷는다.
인적은 드물고,시원한 바람만이 골목을 스치고 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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