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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넘 애쓰며 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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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애쓰며 살지말자.

 

원하지 않으니 부족함이 없던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

다소 부족해도 이웃과 정겹게 웃을수 있던 그때

지금을 보아라

가진것이 부족하다고 핸드폰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무엇을 찾고 있나.

눈으로 보니 다 갖고 싶어지니 머리가 아프잖아.

온갖 세상일에 신경 쓰면서 정작 이웃을 돌보지 않은

닭장에 갖혀있는 모양새이니.

다 가지려 애쓰며 살지말자.

그러면 그럴수록 더 멀리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그냥 있는대로 소박하게 살자.

나도 이젠 내가 가지려가 아니라

남을 위해 애쓰며 살지 않으려 한다.

나을 지키며 소박하게 자연을 벗삼아

아침공기 처럼 살고싶다.

아닌 것에 연을 맺으려 애쓰지 않을것이다.

있는것이나 지키며

밤공기에 쓰러지지 않는 가로등처럼

바람처럼 살것이다.

눈이 쌓여 있던 자리에 봄빛이 내려

새싹이 돋듯이 자연의 하나로 서 있으련다.

 

글: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