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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01일 근로자의 날
인천대공원을 걸어며 잠시 옛날의 시간속에 잠겨보다
비둘기 놀라지 말고 맛나게 먹어라,나도 전생에는 학이었느니라.
시원하게 정비가 잘되었다.
맨발로 걸을수 있는 길도 있네.허나...
조각공원을 지나며
저 넓게 펼쳐진 공원을 지나야한다.
작약밭도 있네요(일명함박꽃)사이사이에 백합꽃이 올라오는게 탐스럽다.
이 꽃은 향기가 아주좋네요.
해지는 모습도 아주 괜찮은 저녁입니다.
용문사의 은행나무와도 견줄만한것이 여기에도 있었네요.
홍등가는 아니지만 산밑에 7080음식점들이 있어 도토리묵에 감자전과 막걸리을 흔들며..
해지는 석양에 또다시 옛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향수에 젖어보다.
다소 싸늘한 밤이네요.호수공원엔 가로등을 비춰주지 않은게 좀 아쉬웠지만...
가로등과 나 언제나 나도 마음에 빛을 잃지 않으려하네.
밤은 또다른 어둠의 빛이 있어 좋아라.
오늘 함게 동행해준 친구들아 고맙다.화이팅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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