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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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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어느날 고향의 들녁을 걸어보다.

 

대청마루에 누워 추녀밑 형광등위에 둥지을 튼 제비집을 보게되었다.

무심고 지나칠번한 추억이 되살아났다.

 

옛날을 생각하며 강남갔다 돌아온 제비을 유심히 살펴보았다.부부가 연신 먹이을 날으며

새끼 똥도 물고 날아가는 것을 보며 제비도 새끼을 위하여 저리 헌신하는데...

어떤 인간들은 자기 처자식 버리고 불륜으로 이혼하고 또다른 이혼녀와 남의 자식을 자기 새끼인냥 살아가는

인간도 있는데 저 제비들은 강남제비 짖은 안하겠지.

 

한눈 안팔고 오직 자기 둥지만을 지키며 소박하게 사는 제비가 여유로와 보인다.

 

마당가에 핀 원추리꽃을 보며 자연의 색감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이 생각난다.

 

제비집2

 

제비집3

 

마당가에 핀 꽃

 

제비집4

 

제비집5

 

 

나와 눈을 마주하며 내마음을 읽어는지 쉬 날아가려 하지않네.너의 믿음이 곧 나의 믿음이지 않을까.

 

오랜만에 시골에 와서야 제비을 볼수가 있어서 넘 즐러운 시간이었다.

시골집에 여기저기 제비둥지가 있다,편안히 새끼을 부화하여 자유로이 날아가기을 바라는 마음에서

집을 짖토록 허락했다.

왠지 제비들이 해마다 시골집에 유독 많이온다,그만큼 행복도 늘어나는거 같아 행복합니다.

제비가 주는 삶의 여유로움으로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청해본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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