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술관을 찾아서(2013.07.29) 장마비는 미술관에 도착하니 머젖다,
혹 다시 비가 내릴까 야외 조각공원과 산책로을 걸으며 7월의 경치을 마음에 담아보다.
이영미술관 :미술품 수집가였던 김이환,신영숙부부가 2001년 6월 각자의 이름에서 한자식 따서 경기도 기흥구 돼지을 키우던 돈사 자리에 세운 사립미술관이 시초였다.그후 지금의 자리에 다시 미술관을 신축개관했다.
화가 박생광과전혁림의 작품 수백점이 핵심 소장품이며 지난 1일 부인 신씨가 신혼시절부터 모아온 가야토기 목기류등 생활민속 공예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성격의 신영숙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영미술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1
특히 박생광화백의 작품을 보고 오방색의 세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큐레이터의 똘똘한 작품 설명과 함게 먼 세월을 걷는 듯했다.
산책로 위에서 내려다본 미술관 전경
빗물이 잔디을 받쳐줘 오히려 산책로을 걷는데 부드러웠다
산책로을 걷다가 잠시 걸음을 멈춰서다,어느새 백일홍이 활짝 폈네요
풀잎에 맺힌 이슬을 떨구며 산책로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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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의 목마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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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박 넝쿨 터널에 박속향기가 어린시절의 시골풍경을 부른다.
미술관 관리인들의 점심 상차림이 소박하면서도 분위가 편안해보인다.
외부 조형물과 자연을 거닐며 한여름날의 후덕지근함을 잊고 옛날의 시간속을 걸으며 미래의 모티브을 찾았다.
건물 내부에 마련된 미술품과 설치미술을 둘러보고 한여름날의 공기속을 가르며 달려본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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