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메세지로 누군가의 마음을 잠시 일깨우다.
오래 전부터 글을 쓴다는 것는
그저 내 일상 생활의 주제와 자연의 사물을 좀더
아름답게 받쳐주는 받침대 역활을 했을 뿐인데
신문지상에 글을 올리게 되고
그룹 사가로 내 가사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힘든이의 삶에 작은 반딧불 처럼 그 씨앗이 되기도했다.
요즘은 그 횟수와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죽거나 혹은 나를 떠난 사람들이다.
그러나 나도 이제 누군가에서 잊혀 지듯이
나도 누군가을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세상사 누구나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지 만은 않을것이다.
그런 즐거움의 시절은 다 지났다는 것이다.
그저 다시 살아보려 애쓰고 있는것이다.
어떤이는 먹고 살려고 일을 한다고한다.
또 어떤이는 살려고 일을 한다고 한다.
둘다 살아가는 방법의 진행은 같다.
허나 나는 그런 것들에 신경쓰지 않는다.
이 삶의 시간속에서 별의 별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어떤 단체든 소모임 이든 대모임 이든
속상한 일들에 부딪치게 된다.
내가 아무리 가만히 있어도 나을 흔드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또 나서면 나선다고 하는 이들과
자기는 가만히 있으면서 왜 나서지 않는 냐고
보채는 유형의 사람들도 있다.
참 이래서 지켜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광경들이 저 산 자락에 울려 퍼지는
바람소리와 소리없이 다가오는 안개와도 같다.
살아 있다는 것은 걸림이 발생한다.
허나 살짖을 하는 사람은 살짖만 하고
죽을 짖을 하는 사람은 죽을 짖만 한다.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없다.
사람도 동물과 언어 소통이 안 되듯이
동물도 사람과 언어 소통이 안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끼리의 대화가 안될때는
개소리 한다고 한다.
아마 동물들도 자기들끼리 인간들을
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눈을 보면 나에게 호응적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반면 으르렁 대고 달려오는 것들도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 라는 것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듯 문자의 힘는 그저 상대의 안녕과 행복을 빌며
나의 글 솜씨의 범위을 키워나가고 있는것입니다.
나는 누구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을 위해서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게
잠시 나마 즐거워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가 봅니다.
세월이 이 만치 오고 보니
추억속에서 잊혀져 가는게 인생사 아닌가 싶습니다.
허나 내가 아끼는 이들이 가족과 친지
친구와 그의 후손들이 잠시라도 내 이야기을 하면서
슬퍼 하거나 고마워 하거나 생각해 준다면
얼마나 고마운 인생이 되겠습니까.
살아서도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문자의 답장도 못 보내는 그런 바쁜 삶이 되지 맙시다.
자기 필요할때만 급하게 연락하지 맙시다.
먼저 차 한잔 할수 있는 시간을 내주세요.
자기 계발한다고 좋은 사람들과 단절하지 마세요.
부모님 처럼 항상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상대가 곁에 있을 때 잘해주세요.
좋은 풍경을 함게 볼수 있는 추억을 전해주세요.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남아야합니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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