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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주 옛 추억이 서린 장항해변을 걸어보다.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러간다.그때는 운치가 있었는데 자연스러움이 없다.왠지 적막하다.
해변과 산책로가 너무 어지럽다.그저 바람만이 먼 옛날의 추억만 전한다.
내 마음도 저 나무 말뚝에 묻어본다.
한알 한알 토해낸 모래알 이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쉽네요.
승용차로 해변을 달려보다.
옛 친구와의 아지트였던 매점도 말없이 닫혀있다.세월은 많은 것들을 변하게 한다.이 것 또한 세상의 이치가 아닐런지..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걸어 보던 이 솔길이 왠지 씁쓸함에 안탑갑다.그저 추억으로만 걸어본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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