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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만리포의 겨울이 지는 파도 소리에.
詩. 신광식.
고향길 따라 걷는 길위에
소리없이 옛 추억들도 따라 걷는다.
발길에 날리는 모래 조차도
그 옛날의 하얀 추억들 처럼 날린다.
바다,그리고 석양
석양의 황금 빛이 백사장 위에
황금 빛을 펼쳐 놓으면
파아란 파도와 황금 빛의 눈부심이
해변을 걷는 발길은
황금 밭을 걸어가고 있는 나
또 다른 추억을 뒤로 하며...
다시 그 옛날의 길을 걷는다.
박고개에서 만리포로 넘어가는 길위에서
만리포 백사장
만리포 해변에서 세월의 그림자로 서 보았다.
글 / 사진 : 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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