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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2017년 02월 입춘 산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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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산행길을 나서다.(2017.02.04)


구정 설 명절을 보내고 기름진 음식의 잔재도 흐터지게하고.입춘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져 설산을 걸어본다.




해탈문을 지나면서는 제법 눈길입니다.



코스는 자재암에서 하백운대-중,상백운대을 따라서 칼바위-하산로-나한대-의상대-샘터하산로-

샘터-구절터에서 잠시 쉬며 현위에 도착합니다.



매월당이 자주 서서 바라보던 자리에서서




















입춘을 맞은 자재암 전경,향초 공양을 올리며~







자재암에서 하백운대 오른 길에



칼바위에서 보는 소나무와 설산 전경








칼바위와 설산



Y




하산로을 따라 걷는다.








나한대을 지날무렵 좀 쉬고 있는데 만난 버섯



바위 위에 자리한 소나무의 세월이 느껴집니다.



소요산 정상이 보입니다.가자 가자 어서 가보자.의상대을 바라보며~



협소한 등산로을 걸으며 삶의 소박함이 느껴집니다.



산새들의 우물터입니다.눈위에 놓인 발자국을 지우고 싶지가 않네요.

다시 찾은 새들이 놀랄까봐서.



하산하는 길 동무가 나을 기다린다.



입춘 산행을 마무리하며 다소 지치지만 마음은 아주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도 건강과 함께 모든 곳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합나다.







글 / 사진 : 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