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봄비 내리는 오월의 산하을 걸으며~~`
- 충북 괴산호 산막이옛길을 찾아서.
충청소사포럼의 5월 고향방문 기행으로 충청북도 괴산군의 괴산호
산막이옛길을 걸었다.
오월의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월의 신록은 더 푸르고 황금빛 송화는
걷는이로 하여금 청량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산막이옛길을 걷고 괴산호 유람선을 이용하여
산과 물,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충청도 양반길을 바라보며
오월의 추억을 내려주는 빗방울 수 만큼이나 내 가슴속에 흘러
추억이 쌓여가고 있다.
유람선 갑판위에서 우산을 쓰고 괴산호의 절경을 바라보는 내내
수 많은 생각들이 우산 끝자락에 떨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오랜시간을 빗속에 서 있는 동안에 왠지 나의 심신은
평화롭고,고요하고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없었다.
오히려 비에 적은 옷자락이 시원하고 먼 옛날의
추억속에 서 있다 온듯 하다.
괴산호의 비내리는 오월 전경
산막이옛길을 걸으며
오월의 송화
연화협 구름다리는 산막이옛길에서 달천을 건너는 충청도 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인 갈은구곡으로 이어진다.
달천의 풍광을 지나며~~~
각시바위(선유대)
신랑바위(사모바위)
삼신바위 전경
산막이 마을 전경
소나무 출렁다리을 걸으며~~다소 엉성한 느낌이지만~
괴산군 초원의 집 (돌집)
감사합니다.
글 / 사진 : 다큰아이
'여행 ( 마음을 쉬어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과바다를 걸으며~~~ (0) | 2018.10.19 |
---|---|
2018년 상반기을 마감하며 찾은 동해안 (0) | 2018.07.03 |
봄빛 머문 3월의 외출 (0) | 2018.03.04 |
가는해 ,오는해 2018년의 새아침 (0) | 2018.01.05 |
광천 오서산의 가을이야기 (0) | 2017.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