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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싸락눈이 쌓이고 어둠이 내릴수록 눈은 강한 얼음으로 가로등불빛 아래 더욱 빛나고 있다.
새벽이 올때까지 어둠속에 빛나고 있다가 아침에 나와 다시 마주하겠지.
경남 함천군에 나의 일터 업무가 있어 오늘은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길을 나선다.
외곽순환고속도로을 달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분기점에 다달아 네비는 깔끔한 소리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우회전하여 빠져나가라고 한다.
아침 08시가 넘어가고 있는 이 시간 햇살은 눈쌓인 산자락에서 더욱 하얗게 빛나고 있다.
오늘은 고속도로 차량의 정체가 없이 도착지인 합천에 09시30분에 도착하여 업무을 볼수가 있었다.
여기도 강한 햇살아래 강풍이 들판을 헤집어 놓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해인사을 방문하기로 생각했기에 서둘러 길을 나서 본다.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에 서서 합장을 하며 맞이하는 웅장하고 고요한 산사에 내안의 울림이 들린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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