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소 : 커피숍 & 지하공간
●.일시 : 2023.07.25
늦은 저녁을 먹고,한적한 커피숍에 앉아서 멍을 때린다.
라떼 같았으면 계란하나 뛰우고 잣을 몇개 뛰운 쌍화차를 한잔 권하고 주고 받았을 다방이었는데 요즘은 그 넓은 까페에 앉아서 핸드폰만 유심히 들여다 보며,각자가 멍 때리는 허수아비들의 모습이다.
같이 앉아 있어도 각자가 핸드폰만 보고 있다가 서로가 민망하게 헤어질까?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듯 싶다.
습관이 라떼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더운 날씨덕분에 모밀 냉면집은 빈 테이블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미술.조각.도예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러리 카페를 찾아서 (1) | 2025.01.27 |
---|---|
●.반달섬 "조각공원을 찾아서~~ (2) | 2024.04.20 |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장을 찾아서. (0) | 2023.02.03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만나기전~~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0) | 2023.01.29 |
◆. 수석(도암석실)을 찾아서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