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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봄인가 싶었더니 이젠 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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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싶었더니 이젠 봄에도 눈이 내리네요.

우수도 지나고 2024.02.22. 그러고 보니

낼 모레가 정월대보름 이네요.

간밤에 내린 눈을 받치고 있는 솔가지는 

최대한 버티고 있는듯 합니다.

아침의 햇살이 내리 빛출때 까지만 버텨보자는 

솔가지의 안간힘을 보고 있노라니 힘겹지만,

설산의 전체적인 전경에는 감탄을 해 봅니다.

소복히 쌓인 눈의 영향으로 산새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도시로 내려와 있네요.

행여 숲속에서 눈쌓인 가지와 눈에 맞아서

낙상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숲속의 어지러움 보다도 인간세상의 도심은 

눈내린 숲속보다도 더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눈내린 도로위에 엠블란스의 싸이렌 소리가 유독 

요란한 아침입니다.

나도 오늘은 모처럼 눈을 밟으며 이 아침을 

즐기며 걷고 있습니다.

사무실,창고앞 눈을 삽으로 비자루로 쓸어내니

온몸이 후끈하다.이렇게 헐떡이는 심장의 소리를

모닝 커피로 달래보고 있다.

각현장 단체톡에 오늘은 눈이 많이 온 여파로 출,퇴근길 

특히 조심하며,현장에서는 미끄러짐 및 전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응급및 중증 환자을 볼 의사들의 파업으로 

개인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시고 가급적이면 

위험한 작업은 피하셔서 만일의 사퇴에

대비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일이 중요한게 아니고,다치지 말고,안전한 생활로

각자의 몸을 지켜야 합니다.

위험한 일을 하는 건설현장의 근로자들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을 만드는데

파업을 해서라도 최고의 일수당을 받아내야 할 것입니다.

걸설현장 일당을 최소 오십만원부터 시작해 볼까요.

그래야 우리 의사님들 연봉을 맞춰줄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게 되나싶지만 한번 부딪쳐 보는거야.

누군가는 죽어 나가겠지 말입니다.

비록 그게 내가 될지언정 언젠가는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면 지금 벌어졌을때 해결을 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썪은 것은 꼭 도려내고 가야한다.

요즘은 돈 되는 일이라면 별짓을 다 하는 세상이듯이

그분들도 만만치 않은 분들입니다.

이런들 저런들 하얀눈은 우리 서민들만 삽질하게 하네요.

이렇듯 늘 힘든 사람들만 힘든 세상의 아침입니다.

내일,모레가 정월대보름인데 쥐불놀이나 하며

논,밭두렁을 밤새워 태웠으면 후련해 지려나.

오늘 점심은 곱창에 장터국밥이 어떨까요.

그래도 점심으로 장터 국밥 한그릇을 먹더래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며 서로에게 미소를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눈이오면 눈이 내리는 대로,비가오면 비가오는대로 걷자~

 

 

 

내가 가야할 길이면 가자,그리고 꼭 해야하는 일이 아니면 안해도 된다.

 

 

 

이젠 힘든것을 알면서도 억지로 참아야 할 시대는 아니것 같다.

 

 

떨어지는 낙수는 피하고 보자.

 

 

지금 우리 건설업계에도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거기다가 정치와 의사와 건설 부동산이 붕괴 직전에 직면해 있는데 폭설까지 뒤덥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