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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소원포럼 02월 체육행사(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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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봄날의 오전입니다.햇살의 따스함 보다는 봄바람이 좀 차갑다.그렇다고 점퍼를 입고 있으면 덥고,벗으면 춥고 그렇다고들 한다. 나는 다행인지 바람막이 중 좀 얇은 옷을 입고 걷는데 아주 적당했다.

황급잔디 밭을 걷고 있는 이 시간이 그동안의 잡다한 일들 즉 약속을 지키지 않은 그들을 잊을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편안하다.오늘은 노캐디로 운영되는 골프장을 찾아서 멀리있는 공의 소유자가 카트을 운전하고 뒤에서 샷을 하고 걸어오며 카트를 운전하고 앞으로 나가면 멀리에 공이 있던 플레이어가 투온을 하고 걸어가면서 그린에서 홀아웃을 하고 함께 이동을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즐겁다.동절기 잔디밭을 걷는게 오히려 봄에 이슬을 걷치며 걷는것 보다는 마음이 더 포근한 느낌이다.오전 11시52분 티업을 하고 후반 서너개홀을 남겨 놓고서는 쌀쌀함이 느껴오네요.어쩌면 이 싸늘함이 맛있는 저녁을 기대하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녁은 여주 한양관에서 갈비 맛좀 보고 가자구요.오케이~~~좋아요.

 

 

 

.글/사진:다큰아이

 

 

 

햇살은 잠시 흐려져 갈대밭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번홀 티박스에서 1번플레이어 티샷 멋지게 보여주세요.굿샷~~~

 

 

 

2번홀 파3홀 135M입니다.

 

 

 

 

 

 

 

 

 

 

 

 

 

 

 

 

 

 

 

추억의 한컷을 남겨봅니다.

 

 

 

9번홀 파3 아일랜드홀입니다.그린주변에 그물망이 없어서 짧거너 길면 볼은 붕어밥이 됩니다.

 

 

 

 

 

 

 

 

 

 

 

 

 

 

 

오늘 힘쓰네,굿샷~~~

 

 

 

 

 

 

 

 

저멀리 설산의 절경이 추억의 한컷을 남기게 하네요.

 

 

 

따끈한 결명자차 한잔씩 마시며 15분간 휴식을 취하며 후반홀 시작해 봅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