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시공 : 소원기업 (010-3751-9842)
●.날짜:2024.05.어느날
.건설현장의 일상은 하나도 변하는게 없고,그 옛 시절보다도 갈수록 더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다.
.건설공사 공사시공 기간의 부족 / 건축물 기능이 고도화로 시공 난이도 상승 / 기능공의 부족과 기능인력의 숙련공 부족 / 양질의 관리자의 부족 / 감리자들의 책임감리식으로 서류에만 치중 회피형 책임 / 하자보수는 감리가 보지 않고 시공사가 본다 / 안전관리자의 서류형 안전에 정작 작업장을 둘러볼 시간이 없다.거기다가 환경적인 기상이변도 한몫을 더해 준다.기타 자재,인건비 상승.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설현장의 바램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건설적이고,위험한 삶의 경계에 서 있다는 것이죠.
●.글/사진:다큰아이
신규자 안전교육을 받고,자재 차량들을 인도하여,지게차로 자재을 하차 운반을 한다.일주일 전에 현장 답사를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왔는데.시공할 지하 4층에 내려와서 보니 기가 막히네요.전번 답사때 보다도 더 어수선하고 청소,정리상태도 미흡한데 오히려 비워져야 할 공간에 자재 및 타 작업자들이 태연하게 널부러져 작업을 하고 있네요
아차 싶습니다.오늘 오전에 상경해야 할 일이 있어서 올라와야 하는데,지금 현장 꼴을 보니,내가 없으면 모든일이 안될 것 같다.이건 아니다,기술을 요하는 것도 안닌데 청소를 못해 놓았어,정말 할 말이 없다.
각종 점검은 많고 / 민원해결은 건설사가 알아서 해야 하고 / 인력시장에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몸과 마음에 상처가 있는 분들이라 이 위험한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거늘 / 노동부,산업안전공단,각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검경합동점검 등 / 너무 뛰어난 분들이 한번 현장을 왔다 가면 공사기간이 더 늘어나 더 정신이 없어요.관리자들이 건설현장 떠나가는 경우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울 작업팀들은 철수을 해야 한다.
입으로만 하는 꼴들을 도무지 두고 볼수가 없다.인력을 한명 요청했는데 다행인지 연세든 아저씨가 왔다.
일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더 불안함을 느낀다.이게 건설현장의 현실이다.사업주들 어디에 있어도 떨고 있어야 한다.우리 똘똘하고,안면들이 두꺼운 정치인들과 국회의원들은 자기들 밥그릇 전쟁에만 관심이 있고,세금으로 놀고 먹은 이들 돈을 못줘서 안달이다.왜 자기들 돈을 주면 사전선거운동 이라고 해서 정작 자기돈은 않쓰며,온갖 인심은 다써요.
그건 우리 인력에서 나온 사람들도 합니다.
몸과 마음이 다들 지쳐 있지만 그래도 PC트렌치라도 마무리를 하여 바닥배수판을 설치 할 수가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이틀후 바닥배수판을 깔러 왔는데 엇그제 그대로의 상태라고 작업팀이 전화가 왔다.
현장내 지게차를 요청하여 지하로 보냈는데 지만 토요일 날 램프 앞쪽에 무소음 앵글트렌치를 설치하여 지게차로 저 자재를 뺄 수가 없다.또다시 수작업으로 치워야 한다.정말 기가 막히고 힘이 빠진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시공비도 제대로 못 받고,세금과 종합소득세는 꼬박꼬박 내어야 하니 통장에 잔고가 없네요.또 선불로 쓴 카드대금은 어떡하고,작업팀 노임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이런 현장이 또 있다면 과인은 근로자들에게 쪽 팔려서 이 일을 그만둘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도 나라에서 준다는 25만원이나 받아서 세금도 안내고,신경도,몸도 편안하게 적게 먹고 뱃살이나 빼야겠어요.
아무튼 모두들 어찌 되었던간에 수고들 많이 했습니다.잘들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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