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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생각의 크기란 질그릇과 같다.

●.생각의 크기란 사람이 태어나면서 이미 형성이 되면서
20년이란 세월동안 질가마에서 굳어지면서
세상에 상품으로 나왔기에 그 사람의 그릇이 얼마가 되는지는 
그때 이미 정해져 있기에 나이가 들었다고 하여 그 품성이 바뀌지는 않는다.
 
자기만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무렇치도 않게 타인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줄도 모르고,단체 생활에서도 꼭 그 그릇의 값을 하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릇이 종재기인 사람한테 사발의 이야기를 해 보았자 쪽박만 깨지는 꼴이 
바로 생각에 담겨져 있는 마음의 그릇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숲에서 쓸만한 재목감을 고른다는 것은 쉽지만,사람의 마음속을 본다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나 몇번만 살펴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가 있다.우리는 꼭 필요한 재목이 되어야 한다.만족할 줄 알면 어디에서던 재목이 될 수가 있다고 본다.

 
 
 

만족(滿足)
모자람이 없이 마음에 흡족함이라.
즉 물이 발목까지 차도 만족할 줄을 알아야 하거늘 욕심을 내어 물이 가슴과 턱선을 넘어 과한 욕심에 숨이 넘어가는 일이 발생하여서는 안된다.
오늘 몸에 열기를 빼내며 마음에 양식를 넣으며 더워진 여름날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나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좀더 뭐 하나라도 실수가 없도록 챙기고,더 챙겨줄 수가 있는게 없는지 그것이 걱정이 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어제도 또 모 건설업체 대표자가 직원들 급여와 현장 노임을 체불하고 사무실도 문을 닫고,전화도 안받고 잠수를 탓다고 한다.
몇칠날 모여서 그사람 집앞으로 집결하여 개쪽을 주자고, 모여 달라고 현장소장이  문짜가 왔다.그놈의 그릇이 플라스틱도 아니고 이제와서 질그릇을 깨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기 어선을 보아라 노를 함께 저으면 배가 빨리가며 물길만 달릴것이 아니라 산으로도 올라갈 수가 있다.
(여기서 산으로 간다는 뜻은 협동심을 말하는 것입니다.배가 산으로 간다.중구난방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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