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명:소원포럼
●.시간:2024.10.16
●.장소:그린힐컨트리클럽(경기 광주 곤지암)
시월의 일정은 많이 복잡하고,바쁘게 돌아가다 보니,피곤하다 못해 과로에 가까운 느낌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것이 느껴 졌습니다.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도 무관하지는 않은 나의 정신에 충격을 주고 있는 시월의 가을날입니다.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것 같고,나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것 같은데,나로인한 것 보다도 상대의 잘못된
계획으로 열심히 또 바쁘기만 하고,일이 꼬이어 날밤을 새어야 하는 일과 운전하며 이동하는 시간들이 시월의 깊어가는
아름다운 변화가 그저 춥게만 느껴지는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르네요
곤지암 시골집백반을 아침으로 먹으면서 이곳의 주인장의 바쁘게 움직이며 맛있게 음식을 만들고,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여느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조반을 먹은 나의 사람들이 반찬 리필을 했는데 항상 준비해 오는 것에 만족함이 느껴집니다.
한가지를 요구했는데 점부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 주네요.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 넘었는데도 똑 같은 편안함에 오늘 과식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배가 어느새 결재를 했네요.일단 식사를 맞치고 나서,나는 별도의 팁을 드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서로 위로와 화이팅을 주고 받으며 웃음을 뒤로 한채 오늘의 시간속으로 걸어갑니다.
헌데 주차장에서 시동을 켜고 출발하려고 하는데,음식점 주인장께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손짓을 한다.무슨일인가 싶어 차에서 내려서 식당후문으로 걸어 갔는데,꿀송편을 담아주네요.
사장님도 이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아무튼 감사합니다.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기분이 좋은 아침의 출발입니다.
시골집에 들어서며 왠지 맛이 예사롭지 않을것 같으며,편안함이 느껴지는 느낌이 ~~~
주변의 식탁에도 혼자드신분과 여러명이서 드신 식탁을 보니 빈 그릇에 찬대신 행복을 가득 담아두고들 가셨네요.
맑은공기와 서늘한 느낌으로 내리쬐는 햇살과 나만의 시간을 걸을 수 있는 이시간은 빛과 바람,그리고 이 자연을 바라보며 걷는 것 만으로도 나에겐 과분한 행복입니다.
그리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고,웃음을 주는 이 친구들이 있는 이 시간이 앞으로 걸어갈 다음홀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나는 먼저 홀아웃하고 조용히 서 있다.솔향이 느껴진다.
그렇다,내가 걸어갈 곧에는 무한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길에도 행복이 깃들것 입니다.
홀로 서 있는 소나무가 주변의 자연을 더 빛나게 해 주는 느낌을 받고 있나요.내가 빛나고 있을 때 주변의 사람들도 함께 빛나고 있을 것입니다.
"나의 고독이 너의 행복이 되게 하여서는 안됩니다."
지금의 시간에 만족함도 좋겠지만 또다른 만족을 위하여 그린 대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3홀 나는 지금 이집트의 사막에 서 있는 이 느낌도 좋습니다.
이런 위기 극복을 해 내며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이 시간도 좋습니다.굿샷입니다.
소나무 끝 가지를 떨구며 지나가는 즐거움말입니다.와우~~~
오늘 이 평온함이 주는 시간이 있어서 나는 다시 내일을 꿈꾸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동화되며 나만의 시간을 걸으며 얻는 삶의 지혜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도 함께해준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 11월에는 함께하여 깊어가는 가을날에 추억을 색칠해 보자구요.
우리 오늘 점심은 어디로 정해 볼까요.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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