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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찾아서 느끼는 즐거움.

■.4월의 그때를 기억하며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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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소원포럼

●.언제:2025.04.05

●.어디서:플라밍고CC에서(당진시)

●.무엇을 :4월의 또다른 추억을 만들며~~~

 

2025.04.00.지난 4월의 그때 처럼 우리는 당진시를 찾았다.

이번에는 플라밍고cc을 걸어 보았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있어서 그런지 무슨 느낌인지 폐허가 되어가는 지구의 종말을 영화처럼 스산한 4월의 대지위에서  인더스트리한 공간에서 다시 생성하는 4월의 들녁을 보면서 그 에너지를 일깨워 보는 느낌이 있다.

온화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지만 후반 몇홀에서는 강한바람이 나의 공을 더 멀리보내주기도 하였다.

 

이맘때면 장고항 실치회축제,용무치선착장,왜목마을 풍경을 바라보며 함께한 나의 사람들과 식사를 나누는 관례가 생겨서 이곳을 찾게 되었다.

 

 

 

월요일 오후까지 비가 내려서 내일 행사장을 하는데 비바람이 치는것은 아닐까 염려도 되었다.

오늘은 좀 일찍 잠을 청해 보았다.

21시00에 잠을 청하고 0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05시에 출발을 목표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나의 루틴의 문제인가 깊은 잠에서 눈을 떠보니 창가에 밝은 빛이 있어 바라보니 달빛이 너무 깨끗했다.

시계를 보니 11시45분이다.너무 깊은 잠에서 깨어서 새벽이려니 했는데~~~

평소에 내가 자던 시간대에 일어났네요.

잠이 오질 않은다.시간이 갈수록 눈은 피곤해진다.뒤척이다가 01시30에 잠이들었다.

04시의 달빛도 크고,맑았다.

 

2015.04.15(음력.3.18일)의 달입니다.그리고 별들도 총총합니다.

 

04시30에 길을 나선다.

여유가 있는 새벽길인 것 같다.그래도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차량들이 분주하다.

발안,화성,당진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나는 여유롭게 화성휴게소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나의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어디쯤인가,이제 출발 대기선에 있습니다.형님은 어디신가요.화성휴게소 이네.벌써요.

그렇치 내가 좀 일찍 나오기는 했지요.

 

 

 

 

 

우회전하면 800m이내에 플라밍고cc행사장 입구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뭔가 할 일을 찾아봐야 할 정도입니다.

텃밭에 풀을 뽑고가도 될 시간 남았습니다.

 

 

플라밍고cc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여 아침의 공기를 마시며~~~

해돋이를 바라다 본다.

이렇게 여유롭게 해를 바라본 시간이 언제 였던가 싶다.

맑고 깨끗하다 그리고 찬란해진다.

나의 얼굴에 햇살이 가득채워 지며 따뜻한 온기가 맴돈다.

 

 

 

락커룸이 넓고,심플하다,가운데 의자가 마음에 든다. 편하게 누워있어도 될 뜻 싶다.

여유롭게 준비를 맞치고 나니 나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천천히 준비하고 나와요,식당에 있을께.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로 제공한 아침 밥상을 받았습니다.소고기 무우국과 ,시레기 된장국 중 택 1

우리는 소고기 무우국으로 4개 주세요.

네 준비하겠습니다.매니저가 상냥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퍼팅그린에서 퍼팅을 연습을 충분히 하며 상쾌하게 출발 준비를 완료 했다.

이제 여유롭게 페어웨이를 한번 걸어 볼까요.

 

 

 

울 캐디께서 놀랬다고 한다.

나는 항상 티박스 주변에 꽂혀 있고,부러지고,널려있는 티들을 줍는다.

내가 1990년도에 골프채를 잡기 시작하여 오늘까지 많은 풀밭길을 돌아 보았지만 ,요즘은 캐디나,플레이어나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정리를 하지 않고 가는 골퍼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간혹 나의 캐디가 시간될때 마다 주변의 티를 줍은 것을 보면,오히려 내가 고마워서 팁을 주기도 할 때도 있다.

골프는 나의 몸상태와 마음가짐을 정돈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며,또한 나의 일터에서의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 할 수도 있죠.

얼마 남지 않은 시간내에 내가 걸어온 골프장 주변의 이야기를 에세이형식인 책으로 엮어 볼 생각으로 기억을 모아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런 추억들을 함께 나누고 걷는 시간들이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골프장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곁에 그대들이 있어서 늘 고맙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볼 컨트롤이 잘 되어 촬영을 할 시간이 아주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린 보수기를 꺼내야 할 정도 였다니까요!

 

 

 

오늘도 멋진 시간을 보내며 점심식사을 하러 장고항 용무치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5월의 시간에는 회원들이 다 같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